환경운동연합 3

“녹조 안보이게 하려고 녹조 독 날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부, 엉터리 녹조 방제 쇼 규탄한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환경부가 안동댐 산성 수상 데크길에서 엉터리 녹조 방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규탄 성명을 시민단체가 7일 발표했다.환경운동연합은 성명에서 “환경부는 이곳에 녹조가 뭉치는 것을 막고자 회전식 수차를 수십 대 가동하고 있었는데, 그곳으로 관광객들이 지나다니고 있는 위험천만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라고 설명했다.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녹조는 심각한 독으로, 녹조가 창궐하면 녹조 독이 에어로졸 형태로 날린다는 것이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며 “환경부나 그 산하 기관인 수자원공사도 이런 사실을 결코 모르고 있지 않다. 그런데도 저렇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짓을 버젓이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지 녹조가..

카테고리 없음 2024.08.07

1회용컵 사용률 가장 낮은 곳 당진시청

2.1%로 가장 높은 울산 중구청과 34배…환경운동연합 조사 결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 결과, 사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2.1%를 기록한 충남 당진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청사는 울산 중구청으로 71.3%로 122명 87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전국 21개 환경운동연합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31군데에서 3일간의 점심 시간(12:00-13:00)동안 4만 3320명이 1만 649개의 1회용컵을 사용한 결과가 나왔다.‘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의 제 3조 1항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청사에서 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6일부터 시작해 25일 현재 35만명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서명에 동참…내달 11일까지 계속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서명에 지난 6일 시작으로 25일 현재 약 35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내달 11일까지 계속되는 서명에 몇 명이나 참여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 서명 운동 선전전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홍대입구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선전전을 시작해 이날 한 시간 동안에만 250여 명의 시민이 서명지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선전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 전체의 문제이기에 함께 행동해야 한다”라며 “시민의 서명으로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자”라고 호소했다. 환경운동연합 조민기 활동가는 “현재까지 약 35만 명의 시민이 후쿠시마 ..

카테고리 없음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