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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노동자, 박영우 회장과 협의 앞서 국회 방문

머니앤파워 2023. 10. 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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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환노위원장 “체불임금 직접 챙기겠다” 이은주 “끝까지 점검”

대유위니아 노동자 대표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이은주 정의당 의원(사진 가운데)과 면담 후 기념촬용을 했다. (이은주 의원실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강용석 위니아 전자 노동조합 위원장, 남승대 위니아 사무직노조 위원장, 위니아 매뉴팩처링의 김학구, 남상국 지회장 등 대유위니아 가전 3사 노동자 대표들이 조만간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체불임금 해소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 박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수백억원 규모의 직원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프장 대유 몽베르CC 등의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유 몽베르CC 3500~4000억 원 정도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31일 대유위니아 가전 3사 노동자 대표들은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방문해 환노위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용석 위니아전자 노조위원장은 국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이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한 약속은 곧 시민 전체에 대한 약속이라며 국회가 대유위니아 체불임금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노동자들이 체불임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박정 위원장님과 여야 환경노동위 위원들이 책임있게 챙겨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정 위원장은 국회가 대유위니아 체불임금 문제가 해결되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이은주 의원도 체불임금 문제가 박영우 회장의 증언대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환경노동위 여야 의원들과 끝까지 점검하겠다 노동자들이 체불임금에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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