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17일에 이어 또 0.3%p 인상

머니앤파워 2024. 7. 30. 17:07
728x90

KB국민·신한·하나 등 주요 은행 금리 인상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전경.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주요 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고정금리(5년 기준) 0.15~0.30%포인트(p) 인상한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상은 지난 17일에 이어 열흘 만이다.

인상 폭은 영업점 기준 갈아타기를 포함한 아파트와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각 0.30%p. 비대면 기준 아파트 담보대출 0.20%p와 연립·다세대 주택담보대출 0.15%p 등이다. 전세자금 대출인 우리전세론의 고정금리(2년 기준) 0.10%p 올린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이날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1%p 올렸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26일 주담대 금리를 0.1%p 인상했다.

앞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도 이달 한두 차례씩 0.2~0.3%p 대출금리를 올린 바 있다.

지난 25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3 3072억 원으로 지난달말보다 4 7349억 원 증가했다. 특히 주담대는 같은 기간 5 2589억원 확대됐다.

관련기사

키워드

##우리은행 #우리금융 #주담대 #금리 #국민은행 #하나은행 #고정금리 #머니파워 #황진교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