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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목적 보장보험 가입 가장 많다

머니앤파워 2024. 11.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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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이상 “보장내용 불충분”…연금 수령액도 부족 느껴

(머니파워=머니파워) 최근 가장 많이 가입한 민영생명보험으로는 질병보장보험이며, 주로 의료비 및 가족생활 보장 목적으로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됏다. 응답자의 과반은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내용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장기간병보험 수요가 높고, 30~50대 가구의 연금보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또 필요 노후생활자금 대비 가입연금의 예상 수령액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느끼고 있으며, 30~50대 가구주의 연금보험료 지출 의향 금액이 높았다.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7 생명보험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 22일부터 8 2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포인트다.

28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3.6% 현재 생활에 불안을 느낀다라고 응답했다.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물가, 경기라는 응답이 65.4%로 가장 많았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54.6%), ‘노후 생활’(5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가입한 민영생명보험은 질병보장보험 42.4%로 가장 많았으며, ‘실손의료보험’(20.6%), ‘상해재해보험’(15.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의료비 등의 목적으로 가입이 많은 것이다. 2021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장기간병보험’(2.3%p)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생명보험에 가입돼 있는 가구 중 52.1%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내용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보장내용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와 생명보험 가입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우선적으로 가입을 원하는 상품은 질병보장보험’(21.5%), ‘상해·재해보험’(20.7%), ‘장기간병보험’(19.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구주 연령대별 연금보험상품 월 보험료 지출 의향.

가구주 또는 배우자가 민영생명보험회사의 연금보험에 가입한 비율(수령 중 포함) 16.3%이며, 현재 가입된 연금보험의 월 예상 연금액은 ‘100만원 미만 86.7%로 조사됐다.

한편, 최소 필요 노후생활자금은 ‘2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81.1%로 나타나 향후 사적연금 시장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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