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105조원 위한 ‘스포츠코리아랩’ 개관

문체부·체육공단, 기존에서 확대·개편…“스포츠 산업 지원”

(머니파워=머니파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기존의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스포츠코리아랩’(SKL, Sports Korea Lab)을 개관한다.

‘스포츠코리아랩’은 스포츠 기업의 입주와 전시체험 공간,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기술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기업지원관 2개소, 전시체험관 2개소 등 총 4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6,220㎡에 달한다.

‘스포츠코리아랩’ 개관으로 ▲스포츠 기업 입주 공간이 확대되고,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성장 사다리 구축, ▲입주 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 강화 등을 지원한다.

‘스포츠코리아랩’과 체육공단의 스포츠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와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4년 ‘콘텐츠코리아랩’, 2023년 ‘아트코리아랩’에 이어 스포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스포츠코리아랩’을 개관하게 됐다. ‘스포츠코리아랩’이 스포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매출을 2023년 81조 원에서 2028년까지 105조 원으로 끌어올려, 스포츠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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