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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업장은 ‘죽음의 공장’”

머니앤파워 2025. 3.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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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민노총, 고용부 특별관리감독 실시 촉구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중앙)이 현대제철 노동조합 직원들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을)이 현대제철 사업장을 죽음의 공장이라며 고용노동부의 전사적인 특별관리감독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제철 포항공장 중대재해 사고 관련 특별관리감독 실시 및 경영진 처벌과 구조조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현대제철 노동조합 대표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현대제철 사업장을 죽음의 공장이라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12월 가스누출 사고로 인한 노동자 사망, 2월 공사현장에서의 노동자 사망, 그리고 지난 14 20대 하청업체 노동자의 쇳물 찌꺼기 통에서의 사망 등을 열거하며 한 달에 한명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3월 가스누출 사고로 1명 사망, 6명 부상 사고를 계기로 서상현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그 이후 잇딴 사망사고를 볼 때 말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소속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 이동기 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 지회장, 김영건 금속노조 포항지부 조직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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