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5개월간 94명 검거하고 103건 내·수사 중 (머니파워=박영훈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이 인공지능 이용 영상 편집 기술(일명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불법합성물 제작·유포행위 근절을 위해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불법합성물 제작·유포 사범 집중수사’를 추진, 94명을 검거(구속 10명)했다고 3일 밝혔다. 또 103건에 대해서는 내·수사 중이다. 검거된 피의자(94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10대와 20대가 각각 69.1%(65명), 18.1%(17명)를 차지, IT 기술에 익숙한 저연령층에서 불법합성물 제작·유포 등 불법행위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9세 이하 피의자가 69.1%인 점으로 보아, 아직도 청소년들이 불법합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