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92

2자녀 가구에도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6월부터 적용…산림청도 저출생 대책 정책에 동참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산림청이 오는 6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해택 대상인 다자녀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기준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다자녀가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의 개정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는 자연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의 경우 주중 객실은 30%, 야영시설은 20%, 주말의 경..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신영수 교수,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전임 임기만료로…공정위 “전문성 제고에 기여”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신영수 교수(56세)가 3월 11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신규 위촉됐다. 이번 인사는 김동아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임기 3년인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신영수 신임 비상임위원은 2003년 서울대에서 경제법 분야로 법학박사를 취득했고, 한국법제연구원,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영수 위원은 경쟁법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한국경쟁법학회의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신영수 위원은 공정거래 분야에 대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이영희 사장에게 다양성이란 “서로 다름 인정”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이 말하는 다양성과 포용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삼성전자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원부터 신입사원, 그리고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담당자까지 다양한 임직원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자사 뉴스룸을 통해 소개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은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Be ..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정용진, 18년만에 부회장에서 회장 승진

신세계그룹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정면 돌파위한 결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총괄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2006년 부회장으로 오른 후 18년 만에 승진한 것이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계속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번 뛰어오르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진 회장은 이번 회장 승진에 앞서 지난해 말 경영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대대적 혁신을 주문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보좌하는 경영전략실 본연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기민한 의사결정과 실행의 기..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추가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114명 피해등급 결정…누적 5703명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환경부가 7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총 129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78명의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6명(생존 중인 피해자 2명 포함)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703명(누계)이 됐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제로페이, 소상공인 ‘외국인 관광객 매출’ 급성장

전년 1월과 2월 대비 각각 906%·1000% 상승…체험형 소비패턴 반영 전국에 182만개 가맹점을 가진 제로페이는 알리페이, 위챗, 유니온페이 등 중국 3대 간편결제가 모두 연동된 국내 최대의 해외간편결제 인프라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이 올해 들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소비한 결제액이 전년 1월과 2월 대비 각 906%, 1000%로 크게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해외간편결제는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을 포함해 9개국 14개 결제 앱이다. 전국에 182만개 가맹점을 가진 제로페이는 알리페이, 위챗, 유니온페이 등 중국 3대 간편결제가 모두 연동된 국내 최대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생명보험사회공헌위, 장학생에 총 2억800만원 지급

대학 및 대학원 24명 선발…김철주 “소중한 인재 성장하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이하 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 800만 원을 지급한다. 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 400만 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400만 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 원씩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위원회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보험산업 및 국가 발전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한세실업, 윌슨 칼리지 주최 ‘2024 봄 커리어 페어’ 참가

‘글로벌 인재 유치’…김익환 부회장 “글로벌 기업 위상 공고히 할 것” 한세실업 윌슨 칼리지 주최 2024 봄 커리어페어 참가. (한세실업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윌슨 칼리지가 주최하는 ‘2024 봄 커리어 페어(Wilson College of Textiles Spring 2024 Career Fair)’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윌슨 칼리지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 소속 세계 1위 섬유 단과대학으로 한세실업은 지난 2019년 ‘윌슨 칼리지’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커리어 페어에 참석했다. 한세실업은 미국 섬유 패션 산업에서 유능한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윌슨 칼리지 출신의 인재..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농어업재해보험공사’ 개편하라”

농어민당, 황상헌 죽음에 소득 안정화 위해 방안 마련 촉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이름, 농민 황상헌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2일 경북 상주시에 사는 故(고) 황상헌 농민이 엄습해 오는 농가부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부모님 묘소에 술 한잔 올리고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한국농어민당이 지난 4일 전했다. 농가부채로 자살했다는 것. 녹색정의당도 입장문을 내고 그를 추모했다. 농어민당은 논평에서 “황상헌님의 죽음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재해에 우리 농어민의 삶이 얼마나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슴 아픈 징표이며 정부정책에 따라 규모를 늘려온 청년 농어민들이 짊어지고 있는 경영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농어업재해에 따른 농어가 ..

카테고리 없음 2024.03.06

조달청, 3개사 고발·12개사 12억5천만원 환수

입찰담합,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 15개사 불공정 조달행위 적발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조달청이 6일 입찰담합,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15개사에 대해 3개사는 고발요청, 12개사는 12억 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 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3개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201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주한 배전반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투찰금액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해 471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돼 부당이득금 환수 결정된 12개사는 영상감시장치, 스틸그레이팅, 자연석판석 등 9개 품명에서 우대가격유지위반, 직접생산기준 위..

카테고리 없음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