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87

“우승상금 500만원을 잡아라”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개최…29일 첫 경기(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바둑대회인 제18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 바둑TV에서 첫 경기가 방영되며, 앞으로 4개월간 매주 목·금·토·일 밤 11시에 대회 방송이 중계된다.‘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한세실업이 15년째 후원하고 있는 바둑대회로, 아마추어 바둑 팬들에게 대학시절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가 각각 네 차례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공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한세실업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 바둑TV가 주관방송을 맡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북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고려대학..

카테고리 없음 2024.08.23

북한이탈주민이 자격증 취득시 30만원, 창업 50만원 등

금융산업공익재단-남북하나재단, 대상자 선정 지원 나섰다(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재단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촉진・자산형성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금융 자산 형성 및 금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 내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2년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새로 선정된 남북하나재단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총 4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대상자를 선별해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30만 원 ▲면접 활동 최대 21만 원 ▲창업 ..

카테고리 없음 2024.08.23

“숙면매트 가치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 우수 마케팅 사례로 에피어워드 본상 수상(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4 에피어워드(Effi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어워드(Effie awards)’는 광고 캠페인이 매출을 포함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광고제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 특성에 따른 여러 스페셜티(Specialty) 카테고리 가운데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 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을 출품, 우수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브론즈(Bronze) 상을 받았다.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온열매트(現 나비엔 숙면매트) 리뉴얼 시점에 맞춰 ‘숙면, 기술을 써!’ 캠페인을 진행했..

카테고리 없음 2024.08.23

“주주가치 훼손” 국민연금 ‘반대’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심의·결정(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반대’하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은 22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문위는 합병 반대 이유와 관련해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의 2대 주주로 주식 보유량은 6.2%가량이다.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1호 의안으로 ‘SK E&S 합병계약 체결 승인 건’을 올릴 예정이다. 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될 경우 오는 11월 1일 자로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관련기사키워드##국민연금 #에..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오상민 “현대제철, 대법원 판결 농단” 주장

국회 해결 요청에 전종덕·이용우 “그룹총수 면담해 해결”(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해 지난 3월 13년 만에 승소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이번에는 사측의 불법파견으로 대법원 판결을 농단하고 있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정치권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오상민 현대제철 부당인사 저지 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제철 순천공장 135명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13년간의 긴 법정싸움 끝에 올해 3월 14일 대법원에서 불법파견이라는 근로자 지위를 확인 받았지만 대법 승소자들은 원거리로, 타업무로 일방적으로 업무배치를 받아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오 대책위원장은 이어 “현대제철이 대법원 판결에 따른 온전한 이행에 방점..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50대 기계치의 운전면허 도전기 10 (마지막 회)

내가 받은 최고의 운전연수... 그리고 그 후...(머니파워=황진교) 이 글은 2021년 11월 8일 운전학원에 등록하여 2022년 1월 12일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까지의 웃음과 눈물의 때늦은 도전기입니다.--------------------------2022년 4월 6일 오전 11시 무렵... 낯익은 흰색 승용차가 들어온다. 부드럽게 커브를 돌아 노란 산수유꽃 만개한 화단 앞 직사각형 주차라인 안에 한 번에 정확하게 주차한다. 그 모습이 오늘따라 멋지고 훌륭하고 부럽다. 차에서 내려 어색하게 운전대를 잡고 있는 나를 향해 환하게 벙긋 웃으며 다가온다.친구는 2년 전 유방암 2.5기 선고를 받았고 괴로운 항암과 지루한 요양원 생활을 씩씩하게 견뎌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 3개월이 지났다. 내가 이번엔 진짜..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하나금융, 가죽 재활용 에코백 제작 사회공헌 나섰다

하나생명-하나금융티아이, 오운유와 손잡고 아동 쉼터 및 그룹홈에 기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오운유’ 와 함께했다.활동에 앞서 에코백 제작에 대한 OT와 자원순환의 필요성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ESG 교육 시간을 가졌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기업과 공장에서 주름, 색상 등의 차이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재단물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에 자수하는 방식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플랙셀스페이스-에어버스 손잡고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 체결…기존 대비 무게 절반 이상 경량화와 성능·효율 유지 설계(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가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Airbus Defence and Space GmbH, 이하 에어버스)에 ‘탠덤(Tandem) 태양전지 셀을 활용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에어버스는 기존 대비 무게를 절반이상 경량화 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은 유지할 수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설계하고 개발할 계획이다.기존 태양전지가 태양열을 받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효율이 20~30% 수준인 걸 비교하면, 이번에 공동 개발하게 될..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유류세 한시적 인하 2개월 추가 연장

입법예고→국무회의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0%,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0%)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개정안은 중동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 국내 물가 동향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164원/리터(ℓ), 경유 ▲174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61원/리터(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8.21.~2..

카테고리 없음 2024.08.21

“최저입찰가 199억? 195억원으로 더 낮춰라”

금강종합건설, 공사대금 갑질행사로 과징금 3억8천 맞았다(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최저가 경쟁입찰 이후에도 추가 가격 협상을 통해 5억 원에 달하는 공사대금을 더 내리게 한 금강종합건설㈜가 행정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금강종합건설의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 7900만 원을 부과 결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금강종합건설은 2018년 3월 이천 안흥동 주상복합 신축공사(1, 2단지) 중 철근콘크리트 공사 관련 최저가 경쟁입찰을 했다. 이후 최저가 입찰사업자를 포함한 상위 2~3개 업체와 추가적인 가격 협상을 통해 공사대금을 더 내렸다.당초 최저입찰가는 199억 7000만 원이었다. 그러나 추가 협상 결과 하도급계약의 공사대금은 최저입찰가보다 4억 ..

카테고리 없음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