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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씨인터내셔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3천만원 제재

허위‧과장된 예상매출액 등으로 가맹점 모집 가맹사업법 위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디저트 전문점인 ‘디저트39’ 가맹본부 ㈜에스엠씨인터내셔널(이하 에스엠씨인터내셔널)이 ▲허위‧과장된 예상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행위,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수령한 행위, ▲정보공개서 등 제공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 2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에스엠씨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3월 14일부터 2022년 10월 11일까지 114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예상매출액 범위를 산정했다고 ‘예상매출액 산정서’에 기재했으나 실제로는 점포예정지가 속한 광역자치단체의 가맹점이 아닌 타 광역자치단체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한화시스템, 경실련 좋은기업상 ‘최우수상’ 수상

국내 상장사 중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최고점…대상은 동아에스티(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금속·비금속·화학업 부문 최우수기업에는 한국쉘석유㈜, 비제조·서비스업 부문 최우수기업은 한미글로벌㈜가 각각 수상했다. 동아에스티는 ESG의 가치와 지속가능경영의 취지에 매우 부합해 대상에 선정됐다고 경실련은 지난 18일 밝혔다.이와 관련, 한화시스템은 다음날인 19일 공정거래 질서와 기업 법규를 성실히 지키고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며, 지난해 구미 신사업장을 착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 점 등이 금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앞서 한화..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한미 임시주총, 임종윤·임종훈 이사 선임안 의결

신동국·남병호 사외이사안 가결…‘형제 경영’ 체제 본격화(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그룹 모녀와 형제 간의 경영 분쟁에서 승리했던 임종윤·종훈 형제가 18일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한미그룹의 ‘형제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이들 형제는 송영숙, 임주현 모녀와 벌인 경영권 표 대결에서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와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약속했다. 형제 경영의 성공은 이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건이다.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창업자 일가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이사 선임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를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카테고리 없음 2024.06.18

‘셀프연임’ 논란에 발목 잡혔던 ‘농협개혁법안’ 재추진

윤준병, 내부통제 강화·비상임 조합장 횟수 제한 등 주요내용 대표발의(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기관이자 21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던 농업협동조합의 개혁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8일 농업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협 개혁법’을 대표발의했다. 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 21대 국회에서 완성하지 못한 ‘농협 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업협동조합은 농..

카테고리 없음 2024.06.18

라카를 425억원 가치로 올린 이민미 대표

구다이글로벌에 지분 88% 매각…운영 계속 참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조선미녀’를 전개하는 구다이글로벌에 인수됐다.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는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이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색조 브랜드 ‘라카’ 운영사인 라카코스메틱스 지분 약 88%를 425억 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카코스메틱스 창업자인 이민미 대표는 이번 M&A로 브랜드 창립 7년 만에 보유 지분 전량을 297억 원에 매각했다. 이 대표는 ‘라카’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서 브랜드 운영과 성장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2019년 탄생한 ‘라카’는 광고 디렉터 출신 이민미 대표의 첫 뷰티 브랜드로, 한국 최초..

카테고리 없음 2024.06.18

이혼 판결 설명회 선 최태원 “명백한 오류 있다”

법률 대리인 “주식가치 산정 잘못돼 과도하게 계산”(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바로 잡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 회장이 판결 내용의 오류를 제기한 것은 항소심 판결 이후 18일 만에 처음이다.최 회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깜짝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이 언급한 오류는 항소심 재판부가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가치 산정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아 최 회장의 기여도가 10배 높게 측정 돼 재산분할금이 과다하게 계산됐다는 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2백만원 상당 일본행 크루즈 체험단 모집

무작위 추첨 240명 모집…해수부 누리집서 신청(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민들에게 크루즈 여행을 널리 알려 크루즈 여행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외국적 크루즈선의 기항이 증대될 수 있도록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올해 크루즈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는 55팀(110명)의 일반 체험단과 크루즈여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5팀(10명)의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60팀(1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반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은 오는 9월 17일 속초항에서 11만 4000톤 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해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TYM, SK C&C와 디지털 농업 위해 MOU 체결

기술 협력 통해 신사업 준비 가속화…“미래 성장동력 확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과 TYMICT가 SK C&C와 함께 디지털 농업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TYM은 TYMICT, SK C&C와 ‘생성형 AI 기반 자율농작업 농기계 중심의 디지털 농업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TYM 김도훈 대표, TYMICT 김소원 대표, SK C&C 박준 DX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진행됐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서 ▲농기계 상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통한 상태 예측 및 모니터링 서비스 ▲농기계 내 센서 데이터 퓨저닝 및 자율농작업 지능화 ▲자율농작업..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국민권익위가 적발한 ‘국민세금 횡령도 가지가지…’

연구원 허위 등록 및 가짜 세금계산서 발급 등 127억 환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정부 지원 협회와 업체를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 원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중징계했다고 13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환경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A 협회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약 39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가로챈 사실을 확인했다.A 협회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소속 직원에게 과다한 인건비를 지급한 후 협회가 정한 월 급여를 초과하는 금액을 별도 계좌로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약 27억 원을 빼돌렸다.직원들의 급여내역서에 ‘추가 지급된 돈을 되돌려 달라’는 협회의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기관은 이를 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A 협회는..

카테고리 없음 2024.06.13

공정위와 쿠팡의 ‘쩐의 전쟁’ 시작?

검찰고발과 과징금 1400억 철퇴에 “25조 투자 못해”(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과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의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이들 회사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쿠팡은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 소명할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쿠팡은 이어 3조 원 물류투자와 로켓배송 상품 구매를 위한 22조 원 투자 역시 중단될 수 있다고 맞불을 놨다.13일 공정위는 쿠팡과 CPLB는 자기 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임직원의 구매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 부여 등 위계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쿠팡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21만 개 입점 업체의 4억 개 이상 중..

카테고리 없음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