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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시장의 중심 미국에 첫걸음을 뗐다”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 테란 오비탈과 업무협약(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미국 위성 제조 기업 테란 오비탈(Terran Orbital corperation)이 ‘태양전지 공급 및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플렉셀 스페이스와 테란 오비탈은 태양전지를 포함한 위성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를 테란 오비탈 위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위성 및 태양전지 관련 美 정부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

카테고리 없음 2024.06.28

“‘피자’(PIZA)를 알면 얼굴이 핀다”

안방서도 피부 진단 토탈 플랫폼…제2 도약 추진 중(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피자(PIZA)를 아시나요?” 여기서 피자는 먹는 피자가 아니다. ‘얼굴을 피자’ 할 때 피자다. AI로 피부진단을 하는 스킨케어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앱이다. 연결하면 얼굴을 피게 하는 앱 이름이다.‘피자’는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위한 최적의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찾아주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피자’는 피부 타입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하는 도구)와 같이 16가지 타입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뷰티 케어 컨설팅, 피부과도 연결해주는 토탈 서비스다.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피부를 측정하고 측정된 결과에 따라..

카테고리 없음 2024.06.27

작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31조4513억원…역대 최고

생산실적 5.8% 증가한 30조6303억원 처음 30조원 돌파(머니파워=이용관 기자)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 29조 8595억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최초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1조 4513억 원을 기록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밝혔다.이는 수입·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 처음으로 30조 6303억 원으로 30조 원을 돌파한 생산실적에 힘입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2023년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원료의약품·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최근 5년 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의약품 생산 상위권에서 백신 이탈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

카테고리 없음 2024.06.27

한국철도공사, 기업교육 전문가 이명석 임용

인재개밸원 리더십부장으로…민간인재 영입지원 첫 활용‧영입(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기업교육 전문가 이명석 전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인재개발팀 부장을 임용했다. 공사 내 인재개발원 리더십부장으로 영입한 것.인사혁신처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는 공사 내 인재개발원 리더십부장에 이명석 전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인재개발팀 부장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공사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첫 사례로, 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지도자(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명석 신임부장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과 씨제이푸드빌(CJ푸드빌) 등에서 계층별‧직무별 ..

카테고리 없음 2024.06.27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24조8천억원

예타 사업 3천억 포함 역대 최대규모…기초연구 부문 등도 증가(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내년도 주요 연구개발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조 9000억 원 증가한 24조 5000억 원 규모로 책정됐다. 역대 최대규모다. 지난해 ‘삭감 논란’이 됐던 기초연구·출연연·글로벌R&D 예산도 증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다만 이날 의결된 예산에는 6월 이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사업 예산과 부처 협업예산 3000억 원은 반영되지 않았다. 과기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사업과 부처 협업예산이 포함되면 지금 예산에서 감액될 일은 없다”고 밝혔다.과기부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 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를 중점적으로 투자한..

카테고리 없음 2024.06.27

익금불산입제 놓고 경실련-기재부 ‘충돌’

“재벌특혜”에 “아니다”에 또다시 조목조목 반박 “국민 기만”(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과 기획재정부가 충돌했다. 경실련이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재벌기업 해외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수익 실태와 법인세 감면액 추정 분석 발표’를 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에 기재부는 다음날인 25일 반박 자료를 내고 특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경실련은 재반박 성명을 내고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마치 부자감세 또는 재벌특혜가 아닌양 또 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기재부는 해외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제도의 취지는 “우리기업 해외 유보자본의 리쇼어링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며 “국내투자가 활성화되고 경상수지..

카테고리 없음 2024.06.26

‘보험금 노린 고의사고’ 사전 예방 나선다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손보협 등 6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서울경찰청과 치안정책연구소,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26일 손해보험협회 15층 열린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을 통해 고의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의교통사고 보험사기’는 교통안전과 법질서를 위협하고 일반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법 행위로서 그간 서울경찰청에서는 보험사기 사건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실시해왔다.그러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고 그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후적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번 ..

카테고리 없음 2024.06.26

어촌어항공단 신임 이사장에 홍종욱

임기 3년 시작…해수부 “수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해양수산부가 25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14대 이사장에 홍종욱 전(前) 해사안전국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25일부터 2027년 6월 24일까지 3년이다.홍종욱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관, 해사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시절 관할 19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어항을 개발해 어촌 소득증대 및 국민 여가 공간 확보 등에 기여했다고 해수부는 말했다.홍종욱 신임 ..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명절휴가비·복지포인트 등 차별 사업자 적발‧시정요구

17개 사업장 기간제 근로자 642명 4억3천8백만원 시정조치(머니파워=이원환 기자) #1. A사는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에게 명절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아 노동위원회로부터 차별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후 해당 근로자와 회계 담당 기간제 근로자의 차별적인 처우를 개선했지만, 그 외 업무를 하는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근로자보다 적은 명절휴가비를 지급했다. #2. B사는 청소 업무를 맡은 기간제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 등을 지급하지 않아 노동위원회로부터 차별 시정명령을 받았다. 재감독 결과 B사 역시 해당 근로자와 청소 업무 기간제 근로자의 차별적 업무만 개선했다. 청소 외 업무를 하는 정규직 근로자(8시간 근무)에게는 복지포인트와 명절휴가비를 줬지만, 7시간 일하는 단시간 근로자는 이런 혜택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시민단체 “종부세 폐지 등 부자감세 철회하라”

극소수 자산가만 대상이라며 재정 정책 전환 촉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총, 민변 복지재정위원회, 참여연대,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부자감세 정책을 철회하고 재정 역할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이들 시민단체는 “극소수 자산가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속세·종부세 폐지 및 인하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대다수 국민의 민생 회복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전환하라”고 요청했다.기자회견 정연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올해 4월 기준 국가채무는 1128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조 4000억 원이 증가했고,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64조 6000억..

카테고리 없음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