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민단체, 세계해양의날 맞아 공동기자회견 개최 (머니파워=배영배 기자) 공익법센터 어필,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 코리아, 환경운동연합 등 4개 시민단체가 8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해양쓰레기, ▲불법어업, ▲이주어선원 인권 문제를 알리고, 정부에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해양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환경운동연합 김솔 활동가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매년 축구장 40개를 가득 채울 양의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다”며 “쓰레기 중 37.8%는 그물, 부표, 낚시줄 같은 폐어구 쓰레기이다. 어구 관리법을 통해 어구의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셰퍼드 코리아 대표 박현선 활동가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