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평균자산 5억6562만원 전년대비 6.8%↑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해 농어가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공적 지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소득은 4503만 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도했다. 재난지원금과 공익직불금 등 공적지원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이 지난해 1426만 원으로 전년(1123만 원)과 비교해 27.0%(303만 원) 늘어난 탓이다. 농업소득(1182만 원)이 15.2% 증가했고 농업외소득(1661만 원)은 4.1% 감소했다. 농가의 평균자산은 5억6562만원으로 전년대비 6.8% 늘었다. 평균부채는 3759만원으로 5.2%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