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음주시 운전 방지장치 설치 및 치료 교육 의무화법 발의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방지 장치 설치 및 운전자에게 음주치료 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을)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상습 음주운전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취지다. 실제 음주운전은 연간 1조 원 이상의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야기하는 등 사회적 피해가 매우 크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10명의 운전자 중 4명 이상은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재범률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상습 운전자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