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지 3

아디다스 ‘갑질 논란’ 공정위 직권조사 시작됐다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까지 살핀다…조승래 “갑질 철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디다스코리아의 일방적 계약 해지 등으로 갑질 의혹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권조사를 이미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 후 2년 9개월, 첫 신고 후 1년 5개월만이다.이같은 사실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이 아디다스 사건과 관련해 “공정위가 다시 한번 엄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아디다스) 사건을 이번에 서울사무소에서 본부로 이관했다”며 “사실 확인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깊이 살펴보겠다”고 응답했다.공정위는 조 의원의 지적에 따라 본부 중점조사팀으로 사건을 이관하고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까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아디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최저가 정해놓고 대리점에 판매 강요 영창 ‘철퇴’

미준수시 최대 계약 해지…공정위, 시정명령과 1억6처6백만원 부과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디지털피아노 시장의 1위 사업자인 ㈜에이치디씨영창(이하 영창)이 판매 대리점들에게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준수를 강제하여 대리점들 간 가격 할인 경쟁을 막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1억 6600만 원을 부과받았다. 18일 공정위에 따르면, 영창은 2019년 4월 자사의 디지털피아노(신디사이저, 스테이지피아노 등)과 스피커, 헤드폰 등 액세서리류 제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하고, 해당 제품을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대리점들에 대해 2019년 5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최소 5차례에 걸쳐 이를 공지했다. 공지 내용에는 최저 판매가격을 위반하는 대리점에게는 제품 공급을..

카테고리 없음 2024.03.18

맘스터치, BBQ·BHC처럼 하다 행정제재 당했다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3억 과징금 ‘철퇴’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맘스터치’ 가맹본부 ㈜맘스터치앤컴퍼니(이하 ‘맘스터치’)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원을 부과받았다. 맘스터치가 가맹점사업자단체의 구성·가입·활동을 이유로 협의회 대표인 상도역점 가맹점주와의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를 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제12조 제1항 제1호 및 제14조의2 제5항에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31일 공정위에 따르면, 2022년 가맹점 수 기준 1392개로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 1위 사업자인 맘스터치는 상도역점 가맹점주 등 61개 가맹점사업자가 2021년 3월 2일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점주협의회’)..

카테고리 없음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