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빨간불’…개혁신당 “尹정부 비전없고, 李 밀어붙이고 총체적 위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 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 5000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6000억 원이지만,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는 11조 5000억 원 적자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