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대선 앞두고 ‘승리 위한 행태 정도 넘었다’ 맹비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대선후보들이 검증되지 않은 정책을 내놓는가 하면, 책임지지 못한 임명장 발급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제 21대 대선을 앞두고 양대 정당의 승리를 위한 행태가 정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경실련은 특히 국민의힘을 콕 집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경실련은 “본인 의사도 묻지 않은 교사노조연맹 소속 교사들에 대해 임명장을 발급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면서 “문제는 이들이 국민의힘 소속도 아니고, 이중 99.7%(6597명)가 개인정보를 밝힌 적이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경실련은 “이는 정당의 이익을 위해 해당 공무원들의 의사동의 없이 무단으로 임명장을 발송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