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3

자퇴율 3배 급증 “농수산대, 전면 개편 시급”

작년 신입생도 전년대비 82%…졸업 유예도 폭증(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청년 농업인 양성 요람으로 주목받았던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의 자퇴·유예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농어업 정예인력 양성에 큰 차질이 빚어지며 학교 교육 체계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임미애 의원이 한국농수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자퇴한 학생 수는 총 387명에 이르며, 2020년 38명이었던 자퇴생 숫자는 2023년 109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4년에는 2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80명의 학생이 학업을 포기한 상태다. 신입생 자퇴율은 더욱 심각하다. 2023년 자퇴생 중 31명(23학번)이 신입생으로 전체 자퇴자의 36.5%를 차지하..

카테고리 없음 2024.10.07

TYM, SK C&C와 디지털 농업 위해 MOU 체결

기술 협력 통해 신사업 준비 가속화…“미래 성장동력 확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과 TYMICT가 SK C&C와 함께 디지털 농업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TYM은 TYMICT, SK C&C와 ‘생성형 AI 기반 자율농작업 농기계 중심의 디지털 농업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TYM 김도훈 대표, TYMICT 김소원 대표, SK C&C 박준 DX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진행됐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서 ▲농기계 상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통한 상태 예측 및 모니터링 서비스 ▲농기계 내 센서 데이터 퓨저닝 및 자율농작업 지능화 ▲자율농작업..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작년 농업재해보험금 1조1749억원 지급

20만8천 농가…경영안정 및 재생산 활동 지원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20만 8000농가에게 보험금 총 1조 1749억 원을 지급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총 58만 5000호이며, 면적 및 두수 기준 가입률은 농작물재해보험 52.1%, 가축재해보험 94.4%로 농작물재해보험은 역대 최대 가입률을 달성했다. 국가와 지자체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농업재해보험가입을 독려하고자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해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해 20만 8000 피해 농가에 보험금 총 1조 1749억 원을 지급했..

카테고리 없음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