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부실 공시 논란도(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국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0대 직원이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께 서울 여의도 소재 한투증권 본사 3층 10m 높이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A 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한투증권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한투증권 관계자는 “직원 사고가 있었던 것은 맞다”며 “경위를 파악 중이며, 현장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한투증권, 왜이러나 한투증권은 이번 추락 사망사고에 앞서 대규모 부실 공시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이 한투에 대해 회계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