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4명 기관 3개로 尹정부 들어 각각 49명, 50개로 증가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우리 정부가 지난 12일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4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는 윤석열정부 들어 10번째 대북 독자제재로써, 작년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49명과 기관 50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전·현직 고위관리로서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한 정경택 총정치국장, 박광호 전(前) 선전선동부장 2명과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는 상업 활동에 관여하며 북한 정권의 수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