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기구…황성기 위원장 등 7인으로 구성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배달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이하 분쟁조정협의회) 출범식이 22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분쟁조정협의회는 올해 3월에 발표한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에 담겨있는 내용 중 하나로, 자율규제에 참여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사업자(음식점주) 간 자율규제 방안에서 제시된 내용에 관한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간 조정기구이다. 분쟁조정협의회 위원은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간의 협의를 거쳐 7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황성기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위촉되었으며, 위원으로는 황용석 교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