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2

삼양식품,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탑’ 수상

4억불 성과 2년만에 74% 증가…김정수 “한국 식품 관심 높이는데 앞장”(머니파워=머니파워) 삼양식품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7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억 불 기록은 2022년 4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것이다.삼양식품의 대표 수출 품목인 ‘불닭브랜드’가 세계적 인기로 2012년 출시 이후 연간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7억불 수출 달성은 한국 식품이 지닌 높은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식품과 문화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현준 SCM 부문장, 전준호 시설팀장, 이승원 해외..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김윤 “경제 문제” 주형환 “기업노력 중요”

‘저출생 대책’ K-ESG 얼라이언스 회의 특별강연에서 강조(머니파워=머니파워)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삼양홀딩스 회장)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곧 경제 문제이자 기업 문제다.” 대통령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저출생 극복을 위해선) 정부 외에 민간, 특히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25일 주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개최한 제10차 K-환경·사회·지배구조(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김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주 부위원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인구 문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라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힘을..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12월부터 삼양 수출용 불닭볶음면에 KFS인증서 표시된다

오리온, 풀무원 포함 3곳 뿐…라면 수출 더더욱 탄력받을까?(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양식품 수출용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 제품에 KFS(K-Food Safety) 인증 로고가 표시된다. 이 로고는 오는 12월 생산되는 제품부터다. 원주·익산·밀양공장 등 생산공장 3곳 모두도 KFS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삼양식품이 지난 7일 밝혔다.삼양식품측은 이와 관련,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에 첨단 식품방어시스템을 구축하며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라면 수출 시장을 이끌었다.현재 인증서를 관리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에 따르면, KFS인증서를 받은 업체와 제품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포함해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풀무원 나소야..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하는 삼양식품

‘잭앤펄스’ 브랜드 출시…후발주자에 주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헬스케어가 식품업계에서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식품업계 중 라면업계도 헬스케어에 뛰어들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삼양식품은 28일 건강기능식품 2종, 간편식 4종, 단백질 음료 등을 ‘잭앤펄스’ 브랜드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통합 브랜드인 ‘잭앤펄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삼양식품만의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농심그룹의 IT 계열사인 농심데이터시스템(NDS)은 이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해 있듯이, 그간 많은 식품업계는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해 있다.현재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식품업계도 이에 발맞춰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꾸준히 늘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ESG평가 최우수 해당 ‘탁월’ 단 한 기업도 없었다

한국ESG기준원, 매우 취약 기업은 210개사 26.4%(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5일 국내 상장회사 1001사를 대상으로 ESG 전 영역을 평가해 발표했다. 기업들은 앞다퉈 자사의 등급 획득에 홍보성 보도자료를 28일 뿌렸다.한국ESG기준원은 ESG 영역 평가를 탁월(S), 매우우수(A+), 우수(A), 양호(B+), 보통(B), 취약(C), 매우취약(D)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단,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794사만을 대상으로 했다.S는 전무했다. A+는 2.%에 해당하는 20개 사, A는 190사(23.9%), B+는 134사(16.9%), B는 59사(7.4%), C는 181사(22.8%), 매우 취약으로 분류된 기업은 210사(26.4%)로 나타났다.한국ESG기준원이 공표한 ..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식품회사 중 SPC삼립이 식품위생법 위반 ‘최다’

72건 중 20건…‘포켓몬빵’ 생산 시흥공장만 11건(머니파워=이원환 기자) ㈜SPC삼립이 생산실적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2024년 6월까지 최근 3년 간 생산실적 상위 20개 기업이 식품위생법 위반 72건 적발됐는데, 이 중 SPC삼립이 약 30%인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생산실적 상위 20개 기업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가 7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위반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준 및 규격 위반’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표시, 광고 위반’ 11건, ‘식품안전관..

카테고리 없음 2024.09.23

올 2분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는 ‘농심’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오리온 순…삼양식품, 최하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2분기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주요 식품 기업 중 농심이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게시물 수)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오리온 순인데, 삼양식품이 최하위를 기록했다.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조사 기업 중 전년 대비 유일한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30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식품기업 6곳의 ‘사회공헌’ 키워드가 담긴 관련 게시물(관심도=포스팅 수)을 빅데이터 분..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삼양식품, 2분기 연결 매출·영업익 실적 갈아치웠다

4244억, 894억…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48.7%, 103.2% 급성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양식품이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외 시장에서 선방한 덕분이다.삼양식품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4244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거뒀다고 최근 공시했다. 2023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103.2% 확대된 것이다.올해 2분기에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9% 확대된 3321억 원을 내면서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7%까지 확대됐다.2분기 해외 매출은 미국 시장이 이끌었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라면 수출액 월간 1억달러 돌파…‘불닭볶음면’ 견인

작년 동월대비 46.8% 급증…10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할 듯(머니파워=김유준 기자) 한국의 라면 수출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 859만 달러(약 1470억 원)로 작년 동월(7395만 달러)보다 46.8% 급증했다. 이는 2022년 5월 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라면 수출 금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매년 늘어났다.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라면은 코로나19 이후 저장이 쉬운 간편식품으로 수요가 증가했다.최근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경쟁사 농심과 달리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4.05.19

“가격 ‘꼼수인상’ 철회하고 인하하라”

(사)소비자와 함께, 식품업계 용량줄이기로 3분기 호실적 비난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식품업계의 제품 가격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값싼 재료로 바꾸는 ‘스킴플레이션’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도 이런 ‘꼼수인상’을 즉시 철회하고 가격 인사를 조속히 단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사)소비자와 함께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요 식품업체들의 올해 3분기 실적발표와 관련해 “라면, 빵, 우유 등 먹거리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던 주요 식품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올 3분기에 빙그레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9%나 증가했고, 삼양식품도 3분기 영업..

카테고리 없음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