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720만원·공표명령과 함께…개인정보위 “대책 수립하라”(머니파워=머니파워) SPC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이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을 위반해 과징금 14억 7700만 원과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받게 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2일 제 3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과징금과 과태료를 포함해 사업자 홈페이지에 처분받은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섹타나인은 파리그라상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파리크라상은 SPC그룹의 최상위 기업으로 2023년 12월 기준 허영인 회장이 63.31%, 장남 허진수 20.33%, 차남 허희수 12.82%, 부인 이미향 3.54%로 특수관계자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즉 섹타나인은 허 회장 가족의 개인회사로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