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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액주주의 압박에…농심, ‘기업가치제고’ 계획 공표

2030년까지 매출 7조3천억 영업익 10% 올리는 계획안 발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농심이 소액주주들의 요구 사항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표했다. 그간 농심 지분 1% 규모 의 소액주주 연대인 언로킹밸류(Unlocking Value)은 두 번의 공개서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표할 것을 요청했고, 농심은 결국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승인한 내용을 22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으로 ▲경영진 기업가치 제고 책임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선진화’ ▲COE(자본비용) 초과 ROE(자기자본이익률) 달성 및 안정적 부채비율 유지를 위한 ‘자본효율성 및 재무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2030년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 7조 3000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

강훈식, 권리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 밸류업2법 발의(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제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준비하는 ‘상법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국민의 금융시장 참여가 늘어나면서 가계의 금융자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2008년말 1695조 원에서 2022년말 4988조 원으로 확대됐고, 주식 등 지분증권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해당 자산은 같은 기간 동안 371조 원에서 982조 원으로 증가했다. 그만큼 주식회사에서 주주의 이익을 충실하게 보호하는 것이 회사의 자금조달 측면뿐 아니라, 국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