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73.9% 1위, 2위 CJ그룹 57.7%…삼성도 비중 크게 증가(머니파워=최동열 기자) 30대 대기업 중 사외이사 관료 출신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23명 중 17명, 73.9%가 관료 출신이었다. 국세청·관세청 출신이 7명, 검찰 3명, 감사원 2명, 공정거래위원회 2명, 기타 3명으로 대부분 법률 및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띠고 있었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계열사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37개 기업 사외이사 856명의 출신 이력과 역량 비중을 2023년과 2024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사외이사 관료출신 비중 1위인 신세계그룹에 이어 CJ그룹은 57.7%로 그 뒤를 이었다. 26명의 사외이사들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