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

농심·오뚜기도 올리는데, 삼양은 안올린다

“팜유·전분류 등 가격 상승 탓”에도 해외비중 높아(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서민식품 라면 가격 인상이 줄줄이 예고됐다.지난 17일 농심은 라면과 스낵 17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2% 올렸고, 오뚜기도 내달 1일부터 27개의 라면 유형 중 16개의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하기로 했다.이에 농심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오뚜기 진라면은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른다.식품업계는 “라면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전분류·스프 원료 가격이 오른 데 이어 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도 상승한 탓”이라는 이유를 달았다.이처럼 라면 업계를 이끌고 있는 농심과 오뚜기가 잇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다른 라면 업체들의 릴레이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비빔면’으로 유명한 ..

카테고리 없음 2025.03.21

함영준 회장, 사돈 김경호 부사장으로 영입

전 LG전자 부사장 출신…오뚜기 “글로벌시장 영향력 확대”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식품회사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사돈이자 함 회장의 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며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 LG전자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지냈다. 오뚜기는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카테고리 없음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