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3.10%, 2.55%…제주는 ‘마이너스’ 변동률(머니파워=머니파워) 작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전국 지가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2.15% 상승했다. 상승폭도 전년(0.82%) 대비 1.33%포인트(p) 확대됐다.지역별로는 서울 3.10%와 경기 2.55%의 지가상승률을 기록해 2.15%인 전국 평균보다 상회했다. 수도권 중에서는 용인 처인구 5.87%, 서울 강남구 5.23%, 성남 수정구 4.92% 등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부산, 인천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제주의 경우 지가는 1년전보다 0.58% 하락, 전국에서 유일하게 음(-)의 변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