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5

대규모 뱅크런 대비 금융당국, 모의훈련 실시

금융위, 예보, 금감원, 신한‧KB‧하나 등 10개사 참여(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지난해에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및 美 실리콘밸리은행 사례와 유사한 대규모 뱅크런 및 가상의 SIFI 정리 상황을 가정해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7일 실시했다.SIFI(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에는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여기에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 및 신한‧KB‧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신한·KB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 총 10개사가 참여한다.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처음 SIFI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에 이은 두 번째 훈련으로, 주요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상호 정책 공조를 논의하는 최초의 합동 모..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캄보디아에서 고리사채 놀이한 우리은행

김남금 “빈민 구제 차원서 대출해주고, 120% 사채 빌리도록 했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우리은행이 해외(캄보디아)에서 고리사채 영업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선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했다.김 의원은 “우리은행 문제가 이제 국내에서만 문제가 아니라 해외에서도 좀 문제가 되고 있고 해외에서 상당히 이제 인권 침해 문제로 비난받는 문제가 있었다”며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은행의 비윤리적인 영업 행태를 설명했다.김 의원은 “(우리은행이) 빈민 구제 차원에서의 대출을 해주고, 이후 대출을 갚으라면서 다른 사체들을 쓰도록 했다”면서 “새로운 대출을 받을 때는 연 120%나 되는 그런 고리사채를 빌리도록 했다”고 지..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임종룡 “경영진 각성, 쇄신으로 이해”

이강일 “이복현, 우리금융 인사에 개입” 질문에(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 경영진 책임론을 연일 강조한 데 대해 “인사 개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10일 말했다.임 회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원장이 우리금융 회장 인사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의원은 “이 원장이 담당 국장을 불러 임 회장을 못 내보내면 우리가 옷을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전언이 들리고 있다”며 “금감원장이 특정 금융회사의 인사에 깊이 영향력을 미치는 상황이 맞다고 보느냐”고 했다.그러자 임 회장은 “인사 개입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번 부당대출 사건을 계기로..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우리금융F&I, 회사채 2700억원 발행 성공

기업어음 만기 상환 및 4분기 부실여신 매입 자금 사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NPL 투자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 12일 27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NPL시장 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이다.지난 6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1조 407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시장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바 있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신고금액 1500억 원에서 크게 늘어난 27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5월 우리금융지주에서 12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지원받고 지난 6월에는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실적 반영해 한국신용평가..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농협 등 은행권,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 실시

연말까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추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연합회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함께 12일 은행회관에서 ‘쌀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향후 ▲쌀 및 쌀 가공품 구매 확대,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합회 및 6개 은행은 200억 원 상당의 쌀 및 쌀 가공품을 연말까지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하거나, 저소득층 가정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회사로서 쌀 소비를 위해 약 190..

카테고리 없음 2024.09.12

15개 은행 중 금융사고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

735억원 환수율도 1.5%로 최하위…“최고경영자에게도 책임 물어야”(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 7년 간 국내 15개 은행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횡령한 금액이 무려 1536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2018년에는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2022년은 국내 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 발표했지만 금융사고 방지에는 실효성이 미비했다는 지적이다.이는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은행별로 임직원 횡령사고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735억 원(1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경남은행이 596억 원(4건), 하나은행이 65억 원(24건), 기업은행이 32억 원(14건), 농..

카테고리 없음 2024.09.04

‘오래된 업무 관행 개선, 생산성 향상’

우리은행 TF, 100대 과제 추진…업무개선 문화 정착 유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우리은행은 지난 7월 18일에 실시된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개선솔루션 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TF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최근 진행한 대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과제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조직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견을 제안한 직원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8.21

올 상반기 시중은행 평균 급여는?

우리 9700만원, 하나 9400만원, 신한 8600만원 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사 회장의 친인척 부적격 대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 중 올해 상반기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우리금융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각 금융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직원의 경우 올 상반기 평균 9700만 원을 수령했다. 남자가 1억 500만 원, 여자가 6,2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수령액이 더 많았다. 평균 근속 기간은 남자가 15년 7개월로 여성 직원(11년 6개월)보다 길었다.하나금융지주의 직원은 평균 9400만 원을 수령했다. 남자 직원이 평균 15년 4개월 근속에 1억 200만 원, 여 직원이 10년 4개월을 일하며 6800만 원을 수령했다.신한지주는 상..

카테고리 없음 2024.08.16

“잘못된 관행”으로 616억 대출, 부실도 350억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게…임종룡 현 회장 ‘사과’했지만…(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임원이 참석한 긴급 임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과했다.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과 관련한 긴급 회의에서다. 잘못된 관행 등이 원인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임원진은 밝혔다.임 회장은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또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왔던 ▲기업문화 ▲업무처리 관행 ▲상·하간의 관계 ▲내부통제 체계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되짚어보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철저하게 바꾸..

카테고리 없음 2024.08.12

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17일에 이어 또 0.3%p 인상

KB국민·신한·하나 등 주요 은행 금리 인상 이어지고 있다(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주요 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고정금리(5년 기준)를 0.15~0.30%포인트(p) 인상한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상은 지난 17일에 이어 열흘 만이다.인상 폭은 영업점 기준 갈아타기를 포함한 아파트와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각 0.30%p다. 비대면 기준 아파트 담보대출 0.20%p와 연립·다세대 주택담보대출 0.15%p 등이다. 전세자금 대출인 우리전세론의 고정금리(2년 기준)도 0.10%p 올린다.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이날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카테고리 없음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