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 3

고혈압 치료제 국산화에 경동제약이 나선다

5년여간 총 73억9천만원 투입…“글로벌 경쟁력 향상 기여”(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국산화 과제에 경동제약이 선정됐다.22일 경동제약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고품질 설계 기반 고혈압 치료제 소재-중간체-완제 생산 공정 기술개발’ 과제에 경동제약이 선정됐다. 국산화 과제 사업에 4년 6개월간 총 49억 5000만 원의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73억 88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경동제약 관계자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망이 구축되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키워드##고혈압 #치료제 #국산화 #고혈압치료제 #경동제약 #의약품 #고혈압약 #머..

카테고리 없음 2024.10.22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경동제약-아울바이오 계약 체결…파이프라인 확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동제약이 지난 8일 아울바이오와 비만‧당뇨 치료 장기 지속형 주사제인 AUL009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경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1개월 장기 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AUL009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이다. 해당 성분이 사용된 유사 치료제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두 품목 모두 투약주기는 1주다.기존 제품은 주 1회 투여하는 반면,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AUL009는 월..

카테고리 없음 2024.05.09

“8백억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잡아라”

경동제약, 아울바이오와 판매 담당 라이센싱 계약 체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동제약이 지난 25일 아울바이오와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인 ‘AUL010’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UL010’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약효지속형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로써 경동제약은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인허가 및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아울바이오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진행한다. 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내시장은 약 8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국내 허가된 류프로렐린 제제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다케다 제약 ‘루프린주’ 외 몇 개의 제네릭 제품이 있으나 장기 지속형 주사의 기술 장벽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더 많은..

카테고리 없음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