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3

태양광, 이차전지 등 회사 15곳 인수·신설

건설분야, 계열 편입 활발…공정위, 3개월간 대기업 변동현황 발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규모기업집단이 최근 3개월간 태양광,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회사 15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개발 및 건설 분야에서는 계열 편입과 제외가 모두 활발하게 이뤄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현황(2024년 5~7월)’을 발표했다.지난 1일 기준 대규모기업집단은 88개, 소속 회사(계열사)는 3292개였다. 3개월 전인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26곳이 줄었다.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32개 집단에서 60개 회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청산 종결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86개 회사가 계열 제외됐다.그룹별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8.06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키맨’ 숨진채 발견

자유통일당 “비리 의혹 커지고 있다. 꼬리짜르기 안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만금 태양광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에 핵심 피의자인 전주 중견 건설사 대표 A 씨(64)가 실종된 지 13일 만인 지난 28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중이던 검찰이 난관에 부닥쳤다.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30분쯤 임실군 운암면 운암대교(전주 쪽 방면) 인근 옥정호에서 낚시객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A씨 시신은 수변에서 약 3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시신이 실종 당시 A씨 인상착의와 비슷한 점 등을 바탕으로 지문을 대조한 결과 A씨 지문과 일치했다.검찰은 A씨를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을 풀 ‘키맨’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당..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한양의 1200억 태양광사업 이상한 공모

3천억 리조트 건설 확약 후 선정…담당 박희장 부사장 취임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전남 고흥의 해창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1200억 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 공모에서 ㈜한양(이하 한양)이 3000억 원짜리 리조트와 골프장을 지어주겠다고 확약하며 선정된 것이 밝혀졌다. 지금은 3000억 원 투자는 물론 수상태양광 공사 자체도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올해 1월 남동발전 담당 부서의 박희장 처장은 한양의 부사장(리뉴어블에너지솔루션본부장)에 취임했다. 10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130억 원을 출자한 SPC인 ㈜고흥신에너지(이하 고흥신에너지)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95MW)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다. 20..

카테고리 없음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