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익숙한 저연령층 유튜버 두드러져…연령층도 다양(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팬덤 문화’가 특정 연령대와 분야를 넘어 전반적인 사회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과거 음지의 문화로 여겨지던 ‘덕질’이 주류 문화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도 드러났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2024 팬덤 문화 및 덕질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7.8%)이 공인 및 스타를 좋아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그 중 상당수(87.5%)는 실제 팬덤 활동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스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