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안전관리 강화…검사 결과 ‘의약품안전나라’에 통합 공개(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화장품 해외직구의 증가추세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구매·검사비 2억 8000만 원을 편성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화장품 해외직구는 2020년 173만건에서 2021년 336만 건, 2022년 286만 건, 2023년 232만 건, 지난해는 307만 건으로 증가 추세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 한국소비자원 및 지자체 등과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식약처는 화장품 구매·검사 규모를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080건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알리·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 등에서 중금속(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