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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3개사 고발·12개사 12억5천만원 환수

입찰담합,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 15개사 불공정 조달행위 적발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조달청이 6일 입찰담합,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15개사에 대해 3개사는 고발요청, 12개사는 12억 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 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3개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201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주한 배전반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투찰금액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해 471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돼 부당이득금 환수 결정된 12개사는 영상감시장치, 스틸그레이팅, 자연석판석 등 9개 품명에서 우대가격유지위반, 직접생산기준 위..

카테고리 없음 2024.03.06

금융권 중 직원 횡령액 우리은행이 최고

733억원…전체 금융권 횡령액 1820억 환수액 고작 12.4%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해 4월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 원대의 횡령 사고 이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업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 수는 202명에 이들이 횡령한 금액만도 1816억 59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환수액은 횡령금액의 12.4%인 224억 6720만 원 밖에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직원 1인당 횡령 금액이 점점 커지고 있어 고스란히 은행 고객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2023년 7월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