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3

힌남노때 놀란 철강업계 ‘카눈’ 예보에 긴급 점검

산업부, 차수벽 등 시설점검 철저·유관기관 협력 당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9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냉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고로 3기와 파이넥스 2기,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는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으며, 포스코는 이에 따라 재해·재난 대응계획 수립, 차수벽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금번 방문을 통해 주영준 실장은 포스코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8.09

기상항공기로 북태평양고기압 변화 특별 관측들어간다

기상청, 이론·관측·분석·예측 통합 연구…유희동 “위험기상 예측 기대”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기상청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른 가장자리의 변화에 대한 특별 관측을 수행한다. 지난해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 전국적으로 정전을 가져온 태풍 힌남노, 이른 열대야 등 위험기상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기후변화의 가속화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한 해였다. 올해는 기상항공기는 물론 기상관측선, 해양기상관측장비 등 관측자료를 활용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변동성과 위험기상 현상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입체적 구조 파악과 변동성 원인 규명을 위해 이론·관측·분석·예측을 포함하는 통합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카테고리 없음 2023.07.02

작년 1조3400억원 피해 포스코…현장점검 나선 정부

산업부 “포철 산업 전체 차원 중요시설로 적극 협조”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이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 및 포항시와 함께 장마철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근 하천(냉천)의 범람으로 설비가 침수되고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사태 발생 직후부터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을 운영하고 작년 12월 최종보고서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다. 이번 포스코 브리핑 및 차수벽 설치 현장방문을 통해 양기욱 정책관은 BCP 수립,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 포스코의 수해 재발방지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

카테고리 없음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