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천, 부천 등에 주택공급 확대된다

머니앤파워 2024. 5. 16. 17:14
728x90

동암역 남측·중동역 동측과 서측 3곳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지역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과 중동역 서측 등 총 3 5000가구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복합지구 지정지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지구는 통합심의를 거쳐 20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며,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이번에 도심 복합지구로 지정된 동암역 남측 공급 규모는 1800가구, 중동역 동측은 1536가구, 중동역 서측은 1680가구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57 91000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지구는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구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현재 전국에 지정된 복합지구는 총 16, 2 3400호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1만호 사업 승인(누적 1 3000) 1만 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하고 일몰 연장과 토지주 우선 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불광근린공원, 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 5500호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오는 30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 사업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 674 후보지는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을 철회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인천 #부천 #동암역 #중동역 #공공주택 #복합지구 #주택공급 #머니파워 #이용관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