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 6개 권역 중 3개 권역 1천억원대 설계 담당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사인 ㈜건화(회장 홍경표)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6개 권역 상하수도 확장 및 개선사업 중 3개 권역의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 약 1016억 원(2억 9000만 사우디 리얄) 규모의 설계 계약이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공사(NWC, National Water Company)는 자국의 최우선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30년간 총 32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우리나라 면적의 약 23배에 달하는 국토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수도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 중 건화는 3개 권역 상하수도 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