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80

삼성, 현대차 등 “협력사 자금 부담 덜어주자”

대기업, 설 맞아 납품대금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 동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회사에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우선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물품대금 총 2조 14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물품대금은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조 4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도 협력사들에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공정위가 불공정거래 사례 무료영화 만들었다

담합사건 처리 담은 스릴러물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vie-빛과 그림자’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장편영화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vie-빛과 그림자’가 29일 0시를 기해 IPTV와 OTT에서 개봉됐다. 이번 영화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공정위 유튜브에 연재됐던 자체제작 웹드라마 ‘공정하지 못한 자’에 추가 촬영분을 더해 영화로 만든 것이다. 정부 부처가 장편영화를 자체 제작한 최초의 사례로, 공정위 직원들이 단역으로 출연하고, 직접 연출․촬영․편집까지 했다. 영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배우와 작가, 음악 및 효과 감독 등 전문가도 참여했다. 개봉 인력으로 (기획/감독/편집) 양벙글, (촬영) 박준형, (시나리오) 최유진, (음악) 이미성, (효과)..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보험사기 신고하면 최고 5천만원 포상금 받는다

내달 1일부터 특별신고기간 운영…지급 제한도 있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경찰청·건보공단이 민생침해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병원·브로커가 연계된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한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특별신고기간 동안 허위 입원, 허위 진단, 미용·성형 시술 후 실손 허위청구 관련 보험사기 혐의 병원 및 브로커에 대해 신고를 받는다. 조직형 보험사기 적발에 핵심적 역할을 한 제보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신고인이 병원 관계자인 경우에는 5000만 원, 신고인이 브로커인 경우 3000만 원, 신고인이 병원 이용자(환자)인 경우는 1000만 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하림, 술안주·캠핑요리 ‘닭볶음면 밀키드’ 출시

‘불닭치면’ ‘핵불닭치면’ 2종…할인점, 종소형마트 구매 가능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볶음면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듬뿍 넣고 간단하게 조리하면 매콤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으로 매운 정도를 달리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림측에 따르면, 하림 밀키트 신제품 2종엔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이 들어있다. 닭다리살은 100% 국내산이며, 면은 닭 육수로 반죽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화끈하게 매운 맛이 맵부심을 자극한다. 술 안주는 물론 한끼 식사로 손색없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휴가비 20만원 적립하면, 20만원 추가 지원

국내 여행 장려…지원 사업 참여 기업과 근로자 모집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한국은행 관리대상된다

일시적 자금난 발생 시 자금 공급받는 공개시장운영 대상 포함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중앙회 등을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에 일시적인 자금난이 발생할 경우 기존 은행과 똑같이 한국은행이 직접 공급을 해주는 만큼 시중은행에 걸맞는 내부 혁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개시장 운영제도 개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6개 중앙회와 개별 저축은행이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 선정 범위에 추가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차기 농협중앙회 강호동號, 4년 경영 주목되는 것은?

‘상호금융 독립법인화’와 ‘금융지주 지분공개’ 주요 공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25대 회장에 강호동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차기 회장에 강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상호금융사업과 농협금융지주를 아우르는 농협 금융부문에 조합장들의 영향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는 오는 3월 정기총회일 다음 날부터 신임 농협중앙회장직을 수행한다. 강호동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농협 중심’ 기조 아래 ‘상호금융 독립법인화’와 ‘금융지주 지분공개’ 등을 내세웠다. 강 당선자는 상호금융을 독립시켜 제1금융권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4년 전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같은 공약을 했을 정도로 종속된 사업부서인 상호금융의..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쇼핑과 K라면 휴식공간 ‘농심 브랜드존’ 오픈

의류 매장과 카페로 구성된 복합 매장…농심 “특별한 공간되길 기대”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서울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 이 들어섰다. 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선보인 것이다. 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존을 구성했다. K라면 콘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정부·금융권,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혜택 주어진다

2천원 카드 할인에서 간판집기 비품 교체 지원까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K 모 씨는 부담 없는 가격의 착한가격업소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에서만 제공되던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캐시백) 혜택이 올해는 국내 9개 카드사로 혜택이 확대되어 K 모 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카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와 카드사 등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환경부-커피패스트푸드제과업계,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

자발적협약 체결…고객이 미요청 시 일회용품 제공 자제 등 추진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17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2개 제과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다. 참여업체는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배스킨라빈스, 던킨, 할리스, 디초콜릿커피앤드, 탐앤탐스, 빽다방, 커피베이, 이디야, 더벤티, 폴바셋, 달콤, 감성커피, 파스쿠찌 등 17개사와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케이에프씨, 파파이스 등 5개. 제과업체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2개가 참여했다. 환경부는 25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들 업계 관계자들과 이같은 협약을..

카테고리 없음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