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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분기 흑자 전환했다

AI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 증가 원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했다. 적자 경영 1년만이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인공지능 서버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게 주효했다. 2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과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누계에선 여전히 적자이나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6202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8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냈지만 4분기 흑자로 손실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SK하이닉스측은 분기 실적 개..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허태수 “저성장 극복은 신기술이다”

‘신사업 공유회’ 열어 신사업 현황과 전략 공유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신성장 먹거리로 신사업 전략 소개는 물론 산업바이오, 순환경제, 전기차 충전 주요 신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GS그룹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GS그룹 신사업 공유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열렸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공유회에서 ㈜GS, GS퓨처스, GS벤처스 등 투자사는 신사업 전략과 투자현황을 소개했고, GS칼텍스와 GS에너지, GS EPS 등은 산업바이오, 순환경제, 전기차 충전 등 주요 신사업 현..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현대차, 영업익 창사 첫 15조원 돌파

전년대비 54%…당기순익도 54% 증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 원을 돌파했다. 2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 6635억 원, 영업이익 15조 126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0%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3.7% 늘어난 12조 2723억 원으로 증가했다. 15조 원대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도 421만 6898대로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 실적은 2022년 9조 9198억 원의 영업이익이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를 424만대로 잡았다. 연결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4~5% 수준, 영업이익률은 8~9% ..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25일 차기 농협회장 누가? ‘깜깜이 선거’

근거없는 3파전, 4파전 관측 속 황성보·강호동 공약 눈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발표된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는 25일 13시 50분 후보자 소견발표 후 투·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가릴 전망이다. 이번 농협 회장 선거는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총 8명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도중 1명이 하차하면서 7명으로 줄었다. 현재 여러 언론사들은 앞다퉈 이번 회장 선거가 3파전이니 4파전 양상이니 하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근거에 의한 판세 분석이 아닌 보도를 하고 있다. 사실상 언론사들도 ‘깜깜이 선거..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최영철 회장, 북한이탈주민 위해 3천만원 기부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6곳에 5백만원씩 전달 예정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나그룹을 설립해 동아프리카 가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최영철 회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교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엔젤스(Angels)’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사나그룹’은 현재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등 12개국에 가발을 수출하고 있으며, 케냐 최초로 한국 커뮤니티를 설립하고 현지 고용창출을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도시로의 개발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영철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3000만 원을 기부하며 “탈북청소년과 제3국 출생 자녀들이 다니는 대안교육기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 3000만 원의 기부금..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금융당국, 증권사 대표들 향해 경고 메시지

“리스크관리 실패로 금융시장 충격받으면 엄중 책임 물을 것”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금융당국이 24일 국내 10개 증권사 대표를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례와 같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에 충격요인으로 작용하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부동산PF 리스크가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증권사 대표가 직접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PF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시기 바란다”며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상하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국가전문자격으로 인정

학점인정 완료 밝힌 상하수도협회, 임용 시 가점 부여 추진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2021년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인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1급, 2급)에 대해 학점은행제 자격 학점인정을 추진·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1년 수도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국가전문자격제도로 2023년 기준 약 340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협회는 자격제도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자격 학점인정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23년 12월 15일 관련 고시가 개정됐다. 개정된 고시에 따라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25학점, 2급은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전공은 토목과 환경 분야이다. 자..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유인촌,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민인기 임명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으로 예술적 발전과 위상 강화 기대”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자로 재단법인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민인기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1962년생)를 임명했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1월 24일부터 2027년 1월 23일까지 3년이다. 민인기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학교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학교(USC) 합창지휘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2009년까지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수원시립합창단(’02~’15)과 울산시립합창단(’15~’19), 강릉시립합창단(’21~’24. 1.) ..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7억 편취한 유령회사 ‘사크라스트라다’, 고발 당했다

명품 가방·의류 등 거짓 할인 광고…공정위 “소비자 기만 행위” ‘사크라스트라다’ 쇼핑몰에서 허위매물로 판단된 상품이 게시된 현황.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인터넷쇼핑몰 운영사 ‘사크라스트라다’ 법인에 대해 제재는 물론 대표 박 모 씨에 대해 검찰 고발까지 들어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명품 가방·의류 등을 거짓으로 할인 광고해 약 7억 원가량의 대금 편취를 시도하려 했던 ‘사크라스트라다’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행위 금지 및 공표를 명령하고, 4.5개월의 영업정지와 과태료 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사크라스트라다는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2만3 000여 종의 명품 가방과 의류를 판매하면서 초기 화면에 대표자 성명, 전자 우편 ..

카테고리 없음 2024.01.23

KB국민은행-한국증권금융 ‘맞손’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 체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00억 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연 1.52%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

카테고리 없음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