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그룹사 중 한국타이어, 무려 94.2%…삼성가 3위까지 휩쓸어(머니파워=머니파워)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배당 지급에 돌입했다. 이 중 주요 20개 그룹 오너일가 여성들의 배당금 총액이 578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리더스인덱스가 2024년 기준 20개 그룹 오너일가 여성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01명이 5779억 4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도 삼성그룹 세 모녀가 개인 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맏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482억 8500만 원을 받아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을 제치고 여성 개인 배당금 수령 1위에 올랐다. 이어 홍 관장은 1466억 8800만 원, 차녀인 이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