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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 불법에서 벗어날까

“혼란 줄이자” 임미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법안 발의(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농수산시장까지 확대하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농수산물도매시장도 합법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국회 농림축산수산식품위원회 위원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가맹점에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눙수산물도매시장까지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온누리상품권 농수산시장사용 확대 법안’(이하 전통시장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의 매출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로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및 상권활성화구역으로 한정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7.08

가업상속 의무 위반해 토해낸 금액만 542억원

건수로 59건…차규근 “가업상속공제, 사후 관리 강화해야”(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최근 5년간 가업상속 의무를 위반해 상속세를 토해내는 금액이 무려 541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추징 건수로는 59건이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위반으로 국세청에 상속세를 추징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사유별로 보면 고용요건 위반이 246억 20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가업미종사가 236억 9000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가업상속공제’는 가업을 잇는다는 명분으로 상속가액을 최대 600억 원까지 공제해 주는 제도다. 다만, 상속개시 이후에는 공제 명분에 맞게 일정 기간 해당 가업에 종사해야 하고, 업종 변경 제한 및 고용 유지 등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08

목포 바다 즐기는 10만원대 ‘웰컴 오션투어’

객실 1박, 해상 케이블카, 해변 스냅촬영까지 여행 패키지 출시(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이 목포 지역 청년들이 만든 여행기업 ‘괜찮아마을’과 함께 특별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경주, 전주, 울산, 목포, 포항 등 주요 지역에 자리잡은 라한호텔은 올해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를 시작으로 ‘로컬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가 ‘괜찮아마을’과 협업을 통해 출시한 로컬 여행 패키지는 로컬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여행 코스를 체험 후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괜찮아마을’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주고, 체험 및 교육..

카테고리 없음 2024.07.08

유창 사위 강민수 후보자, 이해충돌 소지 우려

매출 8천억 넘는 가족기업 세무조사 등 과정…천하람 “대책 제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세청장 후보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하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 후보자가 ㈜유창의 오너일가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천 원내대표에 따르면, 유창은 계열사로 유창금속·유창강건·유창엠엔씨·유창이앤씨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회사는 가족들이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가족 기업이다. 2023년 기준 매출액 합계만 8527억 원에 달했다. 자산 총액은 5144억 원이다. 기타특수관계 기업까지 합치면 5개 이상이다.강 후보자의 배우자..

카테고리 없음 2024.07.07

김익환 부회장, ‘AIB’ 섬유 리더상 수상

“해외 사업 확장으로 최고 글로벌 패션 테크 기업 자리매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지난 2일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수여하는 ‘2024 AIB 섬유 리더상(Textile Leader Award)’을 수상했다. ‘2024 AIB 섬유 리더상’은 글로벌 섬유 업계에서 활약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7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AIB 2024 Seoul’은 국제경영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로 지난 2일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피터 리쉬(Peter W.Liesch) 국제경영학회 회장과 개리 나이트(Gary Knight) 차기 회장 등 97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경영의 역동성’을 주제로 관련 논문 2천여 편을 발표한다. 국제경영학회(AI..

카테고리 없음 2024.07.07

국가 빚 이자비용만 연 25조원

증가율 17.1%…임광현 “정부의 감세정책 때문”(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가채무 증가에 따른 연간 이자 비용이 25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채무 이자비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계기준 국가채무의 이자비용은 24조 7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조 6000억 원 증가했다. 2016년 19조 7000억 원에서 2019년 18조 원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해 5년새 6조 7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이자비용 증가의 주 요인은 국가채무의 총규모 증가세에 따른 것이다. 2021년 939조 1000억 원 수준이었던 국가채무는(중앙정부 기준) 2023년에 1092조 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인 2024년 1분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7.07

‘성과급 350%+1500만원’ vs ‘상여금 900%’ 등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입장차로 10일과 11일 부분 파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는 10과 11일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조는 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실제 파업하면 6년 만이다.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포함해 최근까지 11차례 만났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회사는 지난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 6000원 인상, 성과급 350%+15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기본급 15만 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슬로우베드, 매트리스 재활용 시스템 구축 첫걸음

국내 최초 친환경 ‘레코텍폼’ 개발해 매트리스 제조 과정 폐기물 감소(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가 환경과 가치소비에 대한 책임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합성 혼합물이 사용돼 재활용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폐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5년 단위로 집계하는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폐매트리스 수는 2016년 약 80만 개에서 2021년 106만 개로 32%가량 증가했다.슬로우베드는 폐매트리스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매트리스 재활용 및 순환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친환경 메모리폼인 ‘레코텍폼(Recotec Foam)’을 개발해 매트리스 생산..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마감일 지난 할인행사, 근거없이 단기합격 광고했다가…

공정위, 에듀윌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에듀윌이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광고 마감일을 넘겨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도 마감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10명 중 9명이 3개월 내 단기합격했다고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에듀윌은 ‘공기업 환급반’ 등 온라인 강의 상품에 대한 10만 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2022. 3. 2.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했다. 하지만 해당 기간이 지난 2022년 3월 11일까지 같은 내용의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했다.또 에듀윌은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명 중 9..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새 국면 맞은 경영권 분쟁에 한미그룹 주가 강세

신동국, 모녀측 손잡자 한미사이언스 장 초반 13.8% 급등(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자,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4일 강세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경영권 분쟁이 모친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으로 승리가 다시 넘어가는 국면을 맞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3.8% 치솟은 3만 5450원을 찍기도 했다. 오후 3시 24분 현재는 3만 3050원으로 전일대비상승 6.10%에 해당하는 1900원 오른 상태다.전날(3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지분 6.5%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과 이들이 의결권을 함께 행사하는 의결..

카테고리 없음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