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28

“‘돈먹는 하마’ 지구당 부활, 방지책 없인 안된다”

경실련, 6일 당협위원장 선출 실태조사 결과 발표로 우려 표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정치권이 2004년 ‘돈 먹는 하마’로 낙인찍혀 폐지된 지구당을 부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당협위원장 선출 실태조사 발표를 예고했다.경제정의실천민주연합은 6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지구당 부활 논의에 따른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서울시 지역(당협)위원회 위원장 선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이 자리에서 경실련은 지구당 부활을 추진하는 정치권에 우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당화 방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경실련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직 시·도당 위원장 및 당협위원회 위원장의 다수가 기득권 정치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당 부활 시 기득권 정치의 확장과 부정 자금 유입..

카테고리 없음 2024.11.05

하나은행, 전문가 유저 활용해 ‘시니어’ 1위?

조사 기관이 유저 글로 “DC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소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1금융권 중 ‘시니어’ 대표 은행으로 하나은행이 꼽혔다. 하나은행이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전문가로 추정되는 등의 유저들을 하나은행이 홍보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국내 1금융권의 ‘시니어’ 관련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다.조사 결과, 하나은행이 101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시니어’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 기관은 인터넷 유저들의 말을 인용해 하나은행이 관심도 1위를 기록한 이유도 곁들였다.한 유저..

카테고리 없음 2024.11.04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9월까지 총 4561억원 집행

76% 해당…저금리 대환 22292억, 소상공인 1402억, 청년 867억(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권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지원으로 총 4561억 원이 집행했다. 5971억 원 중 76%다.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에 2292억 원을 집행했다.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에 1402억 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 867억 원을 지원했다.은행연합회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의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집행을 위해 은행별 집행실적을 매분기 익월말에 정기적으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키워드##은행권 #은행 #은행연합회 #민생금융 #민생금융지원 #서민금융 #머니파워 #강민욱 머니파워‘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국감장에 오른 ‘코스맥스’ 김건희와 연관?

대통령실 추석 선물센트 포함, ‘가족친화기업’ 선정 등(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최대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가 22대 첫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이 회사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아 2년 연속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고 있는데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있고, 지난 9월 추석 당시 대통령실 추석 선물세트로 자사의 제품을 제공했다. 그간 대통령실 명절 선물센트 구성품으로 중소기업 제품이나 지역 특산물로 채워졌으나 올해 매출 2조 원을 바라보는 이 회사 제품이 포함된 것. 이로 인해 윤석열정부, 특히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관돼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야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코스맥스측은 추석 선물세트와 관련해선..

카테고리 없음 2024.10.30

경실련 “그린벨트 해제? 토지소유주 공개”

30일 경실련 강당에서 발표…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정부의 8.8대책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서울·수도권에 8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대해 그린벨트내 토지소유주가 누구인지, 누가 해택을 보게되는지를 공개하기로 했다.경실련은 30일 오후 2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그린벨트 토지소유주 현황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기자회견에는 경실련측 오세형 경제정책국 부장, 권오인 도시계혁센터 국장, 윤은주 도시계혁센터 부장, 황지욱 도시계혁센터 운영위원장이 나선다.경실련은 “그린벨트 해제는 집값 상승을 잡는다는 표면적 이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경실련은 “그린벨트 해제는 과거 정부..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하는 삼양식품

‘잭앤펄스’ 브랜드 출시…후발주자에 주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헬스케어가 식품업계에서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식품업계 중 라면업계도 헬스케어에 뛰어들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삼양식품은 28일 건강기능식품 2종, 간편식 4종, 단백질 음료 등을 ‘잭앤펄스’ 브랜드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통합 브랜드인 ‘잭앤펄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삼양식품만의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농심그룹의 IT 계열사인 농심데이터시스템(NDS)은 이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해 있듯이, 그간 많은 식품업계는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해 있다.현재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식품업계도 이에 발맞춰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꾸준히 늘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금융산업공익재단, 제4기 이사회 출범

신임 이사 한계희 선임, 기존 6인 연임 의결(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 4기 이사회가 22일 출범했다.재단은 지난 9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주완(朱浣) 변호사를 선임한 이후 이날 이사회 구성이 완료됐다.이사장을 비롯한 4기 이사회의 이사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다.이사회는 이사장에 주완 변호사를 비롯해 한계희 現 매일노동뉴스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추원서(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 박준식(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동만(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이계문(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이종익(한국사회투자 대표), 최현자(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등 기존 6인의 이사에 대해서는 연임을 의결했다.한편, 재단은 금융..

카테고리 없음 2024.10.22

“공정위, 고발권 독점 제도 개선하라”

권성동·윤한홍, SPC그룹·고려해운 등 패소 사례를 들며 압박(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PC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고려해운 등 해운선사 해상운임 담합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패소하는 일이 많다. 제도를 개선하라”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국회에서 공정위를 상대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공정위원들은 이같이 요구했다.우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기정 공정위원장을 향해 “공정위는 권력기관인가”라고 묻자 한 위원장은 “아니다”라고 답했고, 권 의원은 “공정위는 4대 권력기관에 속하며, 경제검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권력기관이다”라고 맞받아쳤다.권 의원은 그 이유로 “기업들에게 고발권을 너무 독점하고 있다”며 “공정거래법 조사 기간에 대해 제한이 없다. 조사 기간이 6년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굽네치킨’ 닭 납품 크레치코의 일감몰아주기·편법승계 의혹

공정위 국감서 김현정 홍철호 겨냥에 한기정 “확인해보겠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회사 승계를 위해 일감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2020년 홍 수석은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기존의 닭고기 유통사인 ‘크레치코’는 플러스원의 흡수 합병해 없애버리고, 자녀들의 회사였던 ‘엔팜’의 상호를 ‘크레치코’로 바꿔서 닭고기 납품권 100%를 몰아줘 닭 부산물 취급하던 조그만 회사가 2024년 연 매출 15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는 전형적인 편법 승계이고, 일감몰아주기 아니냐”고 묻자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또 동생 홍..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TYM, 트랙터 무상지원 사업 대상 임직원으로 확대

귀농 청년에서 임직원 포함…첫 대상자 정재연 “큰 도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티와이엠(TYM)이 퇴사 후 귀농하는 임직원에게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무상 지원 사업은 매년 진행해온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에 대상을 임직원까지 확대한 것이다.근속년수 5년 이상인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퇴사자가 퇴직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받은 트랙터는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이 탁월한 TYM 중소형 트랙터 K48로, 30~40마력대 Non-Cabin형이다.임직원 중 첫 대상자는 지난 6월 퇴사한 정재연 씨다. 정 씨는 “정년을 앞두고 귀농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로부터 트랙터를 지원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임직원 트랙터 지원사업..

카테고리 없음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