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8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2.3% 더 받는다

작년 물가상승률 반영…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올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전년도 물가상승률 2.3% 인상된 급여액을 받을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 기본연금액 및 부양가족연금액을 통계청 발표 전년도 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인상하기로 하고, 올해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92만 명(2024년.9월 기준)이 1월부터 2.3% 오른 연금액을 지급받는다.한편,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역시 기초연금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2024년 33만 4810원에서 2025년 34만 2510원으로 늘어..

카테고리 없음 2025.01.09

두산네어빌리티·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 찬성

국민연금, 9일 제15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개최 심의 결과(머니파워=머니파워) 국민연금이 두산네어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총 2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분할·합병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9일 제15차 위원회를 개최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오는 12일 열리는 두산에너빌리티 임시 주주총회 안건 중 두산로보틱스와의 분할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정했다.다만 주식매수청구권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 반대 의사 통지 마감일 전일인 오는 10일 기준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액(2만 890원)보다 높은 경우를 조건으로 ‘찬성’ 표결 행사하고 그 외에는 ‘기권’하기로 했다.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같은 날 열리는 두산로보틱스 임시 주주총회 안건 중 ..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주주가치 훼손” 국민연금 ‘반대’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심의·결정(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반대’하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은 22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문위는 합병 반대 이유와 관련해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의 2대 주주로 주식 보유량은 6.2%가량이다.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1호 의안으로 ‘SK E&S 합병계약 체결 승인 건’을 올릴 예정이다. 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될 경우 오는 11월 1일 자로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관련기사키워드##국민연금 #에..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KT&G 사장에 방경만 후보 가능성 높아졌다

국민연금, 3대 주주로 찬성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민연금이 KT&G 사장 후보에 방경만 후보에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KT&G 지분 약 6.2%를 보유한 3대 주주로, 국민연금의 결정은 방 후보가 사장으로 선임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2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KT&G의 차기 사장 후보인 방 후보 선임안에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도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번 KT&G 주총엔 ‘통합집중투표제’가 도입됐는데, 1주당 2표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1주당 1표는 방 후보에게, 1표는 손 후보에게 던지..

카테고리 없음 2024.03.22

올해 3.6% 오른 국민연금, 기초연금 받는다

수급자 649만명…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도 인상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3.6%, 통계청)을 반영해 1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49만 명(’23.10월 기준)이 3.6% 오른 연금액을 받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해 작년 수익금은 100조 원, 기금 적립금은 1000조 원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컨대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노령연금 평균인 62만 원을 받던 연금 수급자는 이달부터 기존보다 3.6% 오른 64만 23..

카테고리 없음 2024.01.09

11번가 강제 매각 수순 들어간다

SK스퀘어,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콜옵션 행사 포기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지분을 되사지 않기로 하면서, 11번가가 강제 매각 수순을 밟게 됐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우선매수청구권(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 행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FI인 국민연금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 등은 드래그얼롱(Drag along·강제매각)을 활용할 전망이다. SK그룹은 2018년 FI에 11번가 지분 18.18%를 넘기면서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더불어 드래그 앤드 콜(Drag&call) 계약을 맺었다. 2023년 9월 30..

카테고리 없음 2023.11.29

국민연금 착오 납부한 금액이 1조 2800억

환급 행정비용도 27억 8400만원 낭비…이종성 “대응책 마련하라”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국민연금 과오납 사례는 총 193만 2000건으로, 총 1조 2721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착오 납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과오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국민연금 과오납 건수 및 금액은 ▲2018년 31만 3000건(1455억 7100만 원), ▲2019년 34만 5000건(2152억 1800만 원), ▲2020년 34만건(2246억 9400만 원), ▲2021년 33만 8000건(2553억 5100만 원), ▲2022년 35만건(2769억 5800..

카테고리 없음 2023.10.20

국민연금 수급자가 대출받으면 이자가 3.35%

2020년 기준 1.12%에서 3배 증가…최연숙 “이자율 낮춰라”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31조(복지사업) 제1항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의 이자율이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용자들의 이자 부담 역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금대여사업 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운영 중인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이자율은 2020년 10월 기준 1.12%까지 낮아졌다가 2023년 1월 3.97%까지 오른 뒤 현재는 3.35%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4분기 대비 약 3배 가량 오름 셈이다. 이자율 변동에 따라 이자 수익 ..

카테고리 없음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