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3

野 “보강 후 재추진” vs 與 “부결”

정치권,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후 연이어 충돌(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날(1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2일 재추진으로 맞섰다. 국민의힘은 이에 ‘당론 부결’을 천명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충돌했다.일단 진 정책위의장은 “일단 재의결을 해야 한다”라며 “집중투표제를 실시한다거나, 독립이사로 개편한다거나, 감사를 확대하는 이런 조치들까지 포함해서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김 정책위의장은 상법 개정안의 국회 재표결 전망에 대해 “이 상법 개정안대로라면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국내 법인에 대한 경영권 공격이 충분히 있을 수가 있고..

카테고리 없음 2025.04.02

野 ‘재추진’ vs 與 ‘반대’

주주 충실의무 등 상법 개정안 놓고 대립(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TF단장을 맡고 있는 오기형 의원이 16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상법 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오 의원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상법 개정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12·3 내란 사태로 잠시 지연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은 주주 충실의무, 총주주이익 보호 의무,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을 설 연후 전에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시킨 뒤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오 의원은 그러면서 “상법 개정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혁으로 대한민국 주식시장 부활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면서 “삼성물산의 부당 합병비율, LG화학의..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설 명절 25~30일까지 엿새 쉰다

당정,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 협의(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당정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게 된다.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설 명절 연휴 최대 9일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