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7

이번엔 정계진출? 이성희 농협회장, 비례대표 도전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신청 예정…농어민당 “자중자애하라”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퇴임식이 오는 21일에서 보름 정도 앞당긴 6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농어민당이 비난 성명을 냈다. 29일 농어민당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기 위해 임기를 보름 정도 앞당겨 6일 퇴임한다. 지난 27일 농협중앙회는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어민당 박웅두 대변인은 “농협중앙회장 자리는 정계진출의 발판이 될 수 없다”며 “또다시 나쁜 선례를 남기지 말고 자중하라”고 비난했다. 나쁜 선례라 함은 지난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는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의 조직적 로비체계 ▲대국회 비자금 전달 ▲국회의원의..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차기 농협중앙회 강호동號, 4년 경영 주목되는 것은?

‘상호금융 독립법인화’와 ‘금융지주 지분공개’ 주요 공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25대 회장에 강호동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차기 회장에 강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상호금융사업과 농협금융지주를 아우르는 농협 금융부문에 조합장들의 영향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는 오는 3월 정기총회일 다음 날부터 신임 농협중앙회장직을 수행한다. 강호동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농협 중심’ 기조 아래 ‘상호금융 독립법인화’와 ‘금융지주 지분공개’ 등을 내세웠다. 강 당선자는 상호금융을 독립시켜 제1금융권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4년 전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같은 공약을 했을 정도로 종속된 사업부서인 상호금융의..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25일 차기 농협회장 누가? ‘깜깜이 선거’

근거없는 3파전, 4파전 관측 속 황성보·강호동 공약 눈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발표된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는 25일 13시 50분 후보자 소견발표 후 투·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가릴 전망이다. 이번 농협 회장 선거는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총 8명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도중 1명이 하차하면서 7명으로 줄었다. 현재 여러 언론사들은 앞다퉈 이번 회장 선거가 3파전이니 4파전 양상이니 하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근거에 의한 판세 분석이 아닌 보도를 하고 있다. 사실상 언론사들도 ‘깜깜이 선거..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농민대통령 선거 황성보, 강호동 등 3파전 양상

8명 등록해 시작…직선제로 치러지는 농협회장 25일 결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본선거의 막이 올랐다. 오는 25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는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밝혔다. 등록한 후보자 8명은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상 기호순)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농협법 개정 이후 직선제로 실시되는 첫 선거로, 관련업계에서는 황성보, 강호동, 조덕현 등 3파전 양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투표와 개표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내달 25일 선출되는 차기 농협회장에는 누가?

예비후보등록 시작…유력 후보 강호동·황성보 등 거론 농협중앙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내년 1월 25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예부후보자등록이 시작됐다. 이후 후보자등록신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의 직접선거로 실시된다. 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번 선거부터 총회에서 조합장 등 선거인(1111명)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 농협중앙회장선거에서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한다. 당선인은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하되,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농협회장 셀프연임법 힘겨루기

반대측 “소통없는 개악안” vs 찬성측 “역할 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설훈·신정훈·윤준병·이수진 의원, 그리고 농민조합원 없는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농협중앙회장 셀프 연임 농협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2024년 1월 25일로 확정되면서 현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위한 처리시한이 임박해지자,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재촉하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이에 “농협중앙회 내부에서 농업생산비폭등과 농업소득폭락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은 무시한 채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들이고, 농협은 농민의 이익과..

카테고리 없음 2023.12.07

전사적 로비에도…이성희 회장 연임 ‘안개속’

선거전 돌입 상황에서 ‘후보자’ 되기까지 가시밭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50만 농민조합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당 기간 계류될 전망이다. 셀프연임법 논란에 있는 현 이성희 농협회장 입장에선 지난 5월 관련 상임위 통과로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안도(?)에서,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된 것이다. 13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농협법 개정안을 안건에 상정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23일 농협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됐으나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의 문제 제기로 논의를 더 하기로 하면서다. 농해수위 한 의원실 관계자는 농협회장 선거가 내년 초에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일부 의원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