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4

“은성수, 윤종규 등 금융관련자 180인을 고발한다”

홍콩ELS피해자·시민단체, 김앤장·재경부 모피아 등이 수사 방해 주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홍콩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금융사 임원 등을 포함해 총 180인을 고발한다 24일 밝혔다.은 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석헌,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전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총 37인, 신한금융그룹 총 30인, 하나금융그룹 총 38인, 농협은행 그룹 총 26인 등 180인이다.이들 시민단체는 서울 금융감독원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량상품인 홍콩H지수 ELS펀드가 대량 판매됐고 그 불법사기 판매수익으로 얻은 이익은 국부유출의 저수지가 됐고, 경영진이 돈 잔치를 벌이는 범죄 장물창고가 됐다”면서 이들을 자본시장법 제443조 및 특정..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NH농협생명, 사내 홍보모델 6명 위촉

임직원·설계사 등…향후 1년간 사회공헌활동 참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 홍보모델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모델은 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농협생명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채널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해 농업 농촌과 함께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지난 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모델 지원과 추천을 받았다. 임직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총 6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이날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홍보모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4.03.06

이번엔 정계진출? 이성희 농협회장, 비례대표 도전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신청 예정…농어민당 “자중자애하라”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퇴임식이 오는 21일에서 보름 정도 앞당긴 6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농어민당이 비난 성명을 냈다. 29일 농어민당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기 위해 임기를 보름 정도 앞당겨 6일 퇴임한다. 지난 27일 농협중앙회는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어민당 박웅두 대변인은 “농협중앙회장 자리는 정계진출의 발판이 될 수 없다”며 “또다시 나쁜 선례를 남기지 말고 자중하라”고 비난했다. 나쁜 선례라 함은 지난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는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의 조직적 로비체계 ▲대국회 비자금 전달 ▲국회의원의..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차기 농협중앙회 강호동號, 4년 경영 주목되는 것은?

‘상호금융 독립법인화’와 ‘금융지주 지분공개’ 주요 공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25대 회장에 강호동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차기 회장에 강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상호금융사업과 농협금융지주를 아우르는 농협 금융부문에 조합장들의 영향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당선자는 오는 3월 정기총회일 다음 날부터 신임 농협중앙회장직을 수행한다. 강호동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농협 중심’ 기조 아래 ‘상호금융 독립법인화’와 ‘금융지주 지분공개’ 등을 내세웠다. 강 당선자는 상호금융을 독립시켜 제1금융권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4년 전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같은 공약을 했을 정도로 종속된 사업부서인 상호금융의..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25일 차기 농협회장 누가? ‘깜깜이 선거’

근거없는 3파전, 4파전 관측 속 황성보·강호동 공약 눈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발표된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는 25일 13시 50분 후보자 소견발표 후 투·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자가 확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가릴 전망이다. 이번 농협 회장 선거는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총 8명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도중 1명이 하차하면서 7명으로 줄었다. 현재 여러 언론사들은 앞다퉈 이번 회장 선거가 3파전이니 4파전 양상이니 하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근거에 의한 판세 분석이 아닌 보도를 하고 있다. 사실상 언론사들도 ‘깜깜이 선거..

카테고리 없음 2024.01.24

내달 25일 선출되는 차기 농협회장에는 누가?

예비후보등록 시작…유력 후보 강호동·황성보 등 거론 농협중앙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내년 1월 25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예부후보자등록이 시작됐다. 이후 후보자등록신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의 직접선거로 실시된다. 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번 선거부터 총회에서 조합장 등 선거인(1111명)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 농협중앙회장선거에서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한다. 당선인은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하되,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농협회장 셀프연임법 힘겨루기

반대측 “소통없는 개악안” vs 찬성측 “역할 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설훈·신정훈·윤준병·이수진 의원, 그리고 농민조합원 없는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농협중앙회장 셀프 연임 농협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2024년 1월 25일로 확정되면서 현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위한 처리시한이 임박해지자,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재촉하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이에 “농협중앙회 내부에서 농업생산비폭등과 농업소득폭락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은 무시한 채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들이고, 농협은 농민의 이익과..

카테고리 없음 2023.12.07

국민1749억, 하나1507억, 우리1382억, 신한1349억, 농협1155억

중도상환수수료 5대 은행 7141억원…16개 은행 9800억의 73% 차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최근 3년간 시중 16개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로 거둬드린 수입만 98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141억 원(전체 수수료 발생액의 73%)에 달하는 수익이 국민,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발생해 시중 5대 은행이 전체 수수료 수익의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까지 시중 16개 은행이 벌어들인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국민은행이 1749억 원으로 최다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은행이 1507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전사적 로비에도…이성희 회장 연임 ‘안개속’

선거전 돌입 상황에서 ‘후보자’ 되기까지 가시밭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50만 농민조합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당 기간 계류될 전망이다. 셀프연임법 논란에 있는 현 이성희 농협회장 입장에선 지난 5월 관련 상임위 통과로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안도(?)에서,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된 것이다. 13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농협법 개정안을 안건에 상정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23일 농협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됐으나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의 문제 제기로 논의를 더 하기로 하면서다. 농해수위 한 의원실 관계자는 농협회장 선거가 내년 초에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일부 의원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 되길”

농협생명, 1억3천만원 상당 안전물품 3200상자 경남지역 전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3200상자, 1억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경남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과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경남지..

카테고리 없음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