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 증가 등 영향…행안부,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123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에 따라 이자비용이 증가한데다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그러나 하반기 이자비용 감소, 연체율 관리 강화 등에 따라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악화 흐름을 보이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했다. 행정안전부는 31일 1293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새마을금고는 123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전년 동기 6783억 원을 순이익을 낸 것과 비교해 8019억 원 감소한 수치로 적자 전환 한 것이다. 금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