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9

새마을금고, 지난해 당기순익 95% 급감

상반기 적자에서 하반기 흑자 전환…행안부, 영업실적 발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을 겪은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약 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2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 2023년 영업실적 잠정치를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860억 원으로, 2022년 1조 5573억 원에 대비 94.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36억 원 손실을 본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2000억 원가량의 이익을 얻었다. 행안부는 “상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에 따른 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하반기 연체관리 ..

카테고리 없음 2024.03.22

2백억 이상 공동대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 반드시 심사

70억 이상건도 사전 검토…‘쪼개기 대출’도 상시 감시 추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앞으로 일선 새마을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200억 원 이상의 공동대출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여신 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앞으로 일선 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 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고 심사를 거친 ..

카테고리 없음 2024.03.05

MG새마을금고재단,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올해도 실시

새마을금고와 매칭사업으로 10억원 지원…4월부터 진행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재단)이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 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총 10억 원(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각각 5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는 재단과 새마을금고가 협약..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행안부, 새마을금고 부문검사 실시한다

대상 금고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해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공동대출 및 기업대출 규모 등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부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최근 금융환경에 대한 리스크 대비 필요성과 지역서민금융 본연의 정체성 회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부문검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안부는 지역경제지원국장 주재로 지난 1월 3일부터 매주 경영혁신안 이행점검을 실시해왔다. 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해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해왔으나, 부문검사의 경우 종합검사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등 형식적으로 이뤄진 측면이 있어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카테고리 없음 2024.02.06

새마을금고 경영 건전성 강화된다

행안부-금융위, 손잡고 감독 협력체계 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작년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를 겪으며 관리 감독 기관 적정성 논란을 빚었던 새마을금고에 대해 건전성 기준을 다른 상호금융기관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사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관할이 행정안전부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관리 감독할 수가 없었다. 작년 뱅크런 사태를 거치면서 양 기관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포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한국은행 관리대상된다

일시적 자금난 발생 시 자금 공급받는 공개시장운영 대상 포함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중앙회 등을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에 일시적인 자금난이 발생할 경우 기존 은행과 똑같이 한국은행이 직접 공급을 해주는 만큼 시중은행에 걸맞는 내부 혁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개시장 운영제도 개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호저축은행·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6개 중앙회와 개별 저축은행이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 선정 범위에 추가된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26

정부·금융권,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혜택 주어진다

2천원 카드 할인에서 간판집기 비품 교체 지원까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K 모 씨는 부담 없는 가격의 착한가격업소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에서만 제공되던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캐시백) 혜택이 올해는 국내 9개 카드사로 혜택이 확대되어 K 모 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카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와 카드사 등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강화된다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유동성 비율 규제 신설 등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규제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을 개정하고 지난 12월 29일부터 즉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자금 인출의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던 새마을금고 기업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연체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부동산업, 건설업 등 특정 업종의 여신 편중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부동산‧건설업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부동산‧건설업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는 타(他) 상호금융기관보다 앞서 개정하는 것으로, 부동산·건설업의 경우 100분의 130 이상 적립하되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적립을 확대한다. 이는 부동산‧건..

카테고리 없음 2024.01.04

지속가능 성장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 성료

새마을금고·행안부 주최, 지방정부·코이카 등 200여명 참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지난 14일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이날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간다의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차기 새마을금고회장 선거 시작됐다

절대 강자없이 후보만 9명…21일 결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오는 21일 실시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보궐선거. 이날 개표결과에 따라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새마을금고이사장(1291명)이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총 9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중앙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인(71) 전 중앙회 부회장과 김현수(57) 대구 더조은금고 이사장, 송호선(69) MG신용정보 대표, 최천만(69)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수(66) 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 우기만(62)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현희(57) 북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용화식(72)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52)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