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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관행”으로 616억 대출, 부실도 350억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게…임종룡 현 회장 ‘사과’했지만…(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임원이 참석한 긴급 임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과했다.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과 관련한 긴급 회의에서다. 잘못된 관행 등이 원인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임원진은 밝혔다.임 회장은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또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왔던 ▲기업문화 ▲업무처리 관행 ▲상·하간의 관계 ▲내부통제 체계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되짚어보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철저하게 바꾸..

카테고리 없음 2024.08.12

내달 선출되는 연봉 7억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윤종규, 윤종원 등 전·현직 민·관 출신 인물들 하마평 은행연합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다음달 30일 이후 15대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임기 3년, 연봉 7억 원의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전·현직 민·관 출신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로 민간 출신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허인 KB금융 부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지주 회장과 부회장들이 거론된다. 30년 만에 4대 은행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나올지 여부가 관심사다. 관료 출신엔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서 금융산업지원본부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전 기업은행장(전 대통령비..

카테고리 없음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