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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은닉재산 신고받아 남는 장사했다

포상금 100억 지급하고 추징 세금 725억 거둬들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이 최근 10년간 꾸준히 늘어 누적 100억 원 가까이 지급됐으며, 관련 제보를 통해 추징한 세금이 7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이 국세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22년 사이 누적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은 90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지급된 금액(9억 원)까지 더하면 100억 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은닉재산 관련 포상금 지급액은 꾸준히 증가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4800만 원, 2014년 2억 2600만 원, 2015년 8억 5100만 원, 2016년 8억 3900만 원을 기록했으며, 201..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안전신문고 역대 최대 7월…어떤 분야가 많을까

전체 64% 불법주정차 이어 자동차·교통위반, 안전, 생활불편 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7월 한 달간 안전신문고에 68만 건(하루 평균 2만 206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2014년 9월에 안전신문고가 개통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대 신고라고 17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7월 신고현황을 보면, 전월 대비로는 13.2%(7만 9708건), 전년 같은 달 대비로는 31.3%(16만 3044건)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신고 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 64.1%(43만 8377건), 자동차·교통위반 13.4%(9만 1462건), 안전..

카테고리 없음 2023.08.17

조달청, 신고자 13명에 1천3백만원 포상금 지급

2020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1인 최대 520만원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조달청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계약규격 위반, 직접생산 위반 납품 등 조달기업의 불공정 조달행위를 신고한 13명에게 총 130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자들은 신고 건수 및 신고 내용의 중대성 등에 따라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2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신고포상금은 포상금 제도가 도입된 2020년 10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최근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 개선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에 신고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건에 대해서도 새로운 증거를 제출한 경우,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 거래정지 처분한 건의 경우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규..

카테고리 없음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