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2

새 국면 맞은 경영권 분쟁에 한미그룹 주가 강세

신동국, 모녀측 손잡자 한미사이언스 장 초반 13.8% 급등(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자,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4일 강세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경영권 분쟁이 모친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으로 승리가 다시 넘어가는 국면을 맞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3.8% 치솟은 3만 5450원을 찍기도 했다. 오후 3시 24분 현재는 3만 3050원으로 전일대비상승 6.10%에 해당하는 1900원 오른 상태다.전날(3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지분 6.5%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과 이들이 의결권을 함께 행사하는 의결..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한미그룹, 임종윤·임종훈 해임…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신동국 회장, 형제 손잡고 송영숙·임주현 지분 앞질러…통합도 불투명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인사발령을 통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OC와의I 통합을 둘러싸고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송 회장 자녀인 임주현 사장 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임된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현제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전세가 모녀쪽에서 형제들쪽으로 기울어드는 형국이었다. 한미약품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

카테고리 없음 2024.03.25